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가생활

2015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5. 4. 25. 14:07

본문

금요일은 나에게 특별한 날이다. 근무가 끝나면 나는 신설동으로 간다.

매주 금요일마다 모델찰영회가 있어서 일끝나고 카메라를 챙겨서 신설동으로 출발.

 

그전에도 사진을 담아도 전혀 늘지 않는 내 실력에 완전 우울했는데 근래 들어서

사진을 담을적마다 나아지고 있는것이 보인다.

이래야 재미가 더 있는거니까 ㅎㅎ

 

이번 금요일은 워크샵이 있는 날이였는데 안가기로 했다. 원래는 오늘 제주도에 있어야 했지만

뭐.... 이런저런 이유로 다 취소하고...

테마여행도 신청했으나 인원미달로 취소되고... 워크샵이나 갈려고 했으나 1박2일이라서 조금...

부담스러워서 신설동 가기로 했다.

 

전주에 취소되었던 모델이 찰영하는건데 케릭터가 살짝 부담스러워서 걱정이 되었다.

가뜩이나 초보인 내가 잘 담을지 의문이였기에..

 

퇴근후 집에서 쪼개다가 5시에 출발했다. 가는길에 김떡순에서 주먹밥 10개를 사고 야탑역으로 출발

다른날보다 버스가 일찍와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지만 엄청밀리는 길때문에 난 군자교인데 이 사람은 벌써 모란이란다...;;

 

그래도 시간에 늦지 않게는 도착하지 않았다. 오히려 50여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그랬지 ㅋㅋㅋ

이래저래 노닥 거리다 찰영시작~

 

 

 

 

역시나 조금 부담스러운 케릭터이셨으나.... 시간이 갈수록 난 적응을 하였다.

가만히 보니 내가 아는 언니와 닮으셨다 ㅎㅎ 그언니 생각하면서 사진기의 셔터를 마구 눌러댔더니 왠일로 200장이 넘게 담았다.

그렇게 많이 찍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이 담기는 오랜만이다.

 

인원이 6명이 뿐이 되지 않아서 부담없이 담을수 있어서 그런거 같다.

10시가 조금 안되어 찰영이 끝나고 2차로 오빠들과 이야기 나누며 술마시다 집에 1시가 다되어 들어왔는데

졸린거 꾹꾹참아 가며 모니터하고 잠을 청했다는 ㅋㅋㅋㅋ

'2015년 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남산동 자동차 페스티벌~  (0) 2015.05.17
짜증날뻔한 토요일  (0) 2015.05.11
정모날  (0) 2015.04.20
서울숲 모델출사날~  (0) 2015.04.12
성남//노랑머리//헤어샵~  (0) 2015.04.0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