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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날

2021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1. 12. 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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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나이트근무중. 아침에 입금문자를 보고 격려금이 입금된것을 확인했다.

꽤 큰돈이지만 내수중에 남는건 역시... 얼마 되지 않는금액. 하지만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남으니까 다행.

 

작년 12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나의 금전상황. 아직 여전히 안좋긴 하지만 버틸만하다.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딸기케익을 사가지고 온 병석~ ㅎㅎ 기억력 정말 좋단 말야. 하긴 머리가 좋은사람이니...

 

딸기 케익좋아한다고 딱 한번 말했는데 언제나 딸기케익 ㅎㅎ 자주 사는것도 아닌데 말이쥐~

당뇨진단을 받은데다 원래 케익은 먹지도 않으면서 내가 좋아하니 이브날이라고 생각해서 사가지고 와주었다.

무뚝뚝하고 다정함이란 1도 없지만 한번씩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다. 엄청 나에게 신경써주고 있다는거 알고 있긴한데

나에게 큰것을 바라는거 같아 부담스럽기도 하고...

 

재작년 부터 따뜻해지고 있는 이브날~ 작년도 나쁘지 않았는데 올해는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기분좋다.

3년동안 진행했던 소송도 완전히 마무리 되었고 상간녀 노래방도우미아줌마 얼굴도 법원에서 묵사발 내 주고

그런데 나 항소시작할적에 청구를 따로 하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는 청구서가 있었네 ㅋㅋ

 

어쩌시려나 고작 4개월 시간끌려고 항소를 하신 노래방도우미아줌마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법원출석까지 ㅋ

그러게 1심에서 인정을 해야지. 억지쓰고 우기시면 되겠어? 나이 쳐 드시고?결국 본인 죄 스스로 인정하는꼴이 되어버렸잖아. 모양빠지게 ㅋ 계속 악질적으로 나갔어야지. 어울리지도 않는 피해자모드로 변하면 누가 알아준데?

 

노래방도우미아줌마가 억울하면 가정파탄내고 다른남자 만나 살고 있는 다른 상간녀들 다 억울한거거든!!

 

2021년도 이제 일주일 남았구낭.!!

나는 잘 마무리중. 마음에 있던 불편함도 하나씩 갚아가고 있고 내년엔 더 좋을거라는거 아니까 가볍다. ㅎ

 

 

2021년 ~ 메리 메리 행복한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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