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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지막 출사

2021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1. 12. 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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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날 출사겸 송년회가 잡혔지만 안산까지 가야하는 부담감으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번개 공지가 올라와서 올해 마지막 출사라 생각하고 당겨오기로 했다.

 

매주 토요일 이나 일요일마다 나갔던 터라 살짝 눈치가 보여서 조심히 이야기 했는데 별다른 반응이 없어서 안심을 했다. 일요일아침 10시에 야탑역에서 모여서 이천산수유마을로 출발.

몇해전 봄에 인간과 함께 갔었던 곳이기도 한데 이번에 열매가 익어서 색이 이쁘다는 말에 따라 나섰다.

 

솔직히 사진은 핑계고.....

16일날 있을 법원출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나... 준비서면을 작성해야 하는데 혼자 해야 하다보니 귀찮기도 하고

뭘 어떻게 적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감정에 치우치면 안되니까 냉정을 잃으면 안되지만 항소이유서를 조금읽다가 확 짜증이 나는건 어쩔수 없는 .....ㅡㅡ

 

그래서 준비서면 작성전에 기분전환을 하고자 따라 나섰다.

수확을 다해버려서 남아 있지 않은 산수유 그래도 우리들은 열심히 몇개라도 달려있는 열매를 찾아 헤매었다. ㅋㅋ

그러다 지쳐서 돌담있는곳에 우루루 몰려가서는 회원한명씩 돌아가며 모델을 서서 인물사진을 담았다는. ㅋㅋㅋ

 

배가 고파진 우리는 식사를 위해 이동했는데 고기가 먹고 싶다고 회원한분이 노래를 시작하셔서 ㅋ 고깃집으로~

나도 간만에 돼지갈비로 포식하고 ㅎㅎ잘 먹었다.

그다음 시간이 2시가 넘어 가고 있었는데 집으로 가기 좀 그래서 내가 시몬테라스 가보자라고 이야기 해서 그쪽으로 이동. 테르메덴 근처에 생긴 카페인데 조금마하게 트리를 잘해놔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인간 본가근처라 좀 찜찜했었다. 

 

시몬테라스로 이동한 우리는 테르메덴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람들을 따라 내려갔다. 시몬스에서 침대홍보를 위해 카페도 운영하고 여러종류의 침대를 놓고 체험할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3시반쯤 해가 지는 시간은 5시반!! 그래서 시작된 기다림의 시간~ ㅋ

일요일은 8시까지 운영하는데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5시쯤 내려가 구경하는데 사람이;;;인파에;;;

대박!!!!!!!!!!!!!!

 

두번은 올곳이 못되는...ㅋㅋ 하지만 구경도 잘했고 연말분위기도 무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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