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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연말회식

2021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1. 12. 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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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장으로 이동한 후 계속 된 코로나로 회식이라는것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매달 마지막주에 도시락 나오는것으로 대체되고 있었는데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은근 기대했지만 다시 오미크론 때문에 거리두기 강화가 되어 버린.

 

그래서 근무시간이 맞는 몇명이서 모여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데이근무였던 우리는 브레이크타임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은 커피전문점에서 수다를 떨자라고 이야기 하고 미금으로 버스로 이동했는데 전날 16일 법원 출석때문에 쉬고 출근했던 내가 좋은일도 있으니 커피 사겠다 했지만 굳이... 언니가 커피를 사주셨다. 

 

커피전문점에서 우리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폭풍수다를 떨고 ㅋ

채선당으로 이동했다. 공식 회식이 아닌 우리끼리 회식이라 각자계산하기로 했기에 부담스러운 가격대가 아닌 채선당이 제격이였다. 채선당에서 또 즐거운 수다를 떨고 죽까지 해서 먹고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헤어졌다.

 

너무나 다행이였던건 한명이 백신에 후유증이 있어서 1차 뿐이 적종을 못했는데 다음날이였던 오늘부터 백신패스라해서 백신을 맞지 않으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할수 없는...날짜를 너무 잘 마추었네. 

 

집으로 돌아온 나는 열심히 또.. 리니지2를 하면서.. ㅎ 온라인게임은 역시 리니지2만큼 나에게 어울리는 게임이 없다.

다음날인 오늘 큰맘먹고 장을 보고 왔다. 소불고기 버섯전골을 하기위해 버섯이랑 불고기를 구입하면서 양념소불고기와 스테이크 그리고 엄청 좋아하는 딸기를 구입!! 일요일까지 잘 먹어야징~~

 

 

1시쯤 졸려서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올해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아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좋아하는 눈을 보는건 또 싫지 않네.ㅋㅋ

 

2021년 드디어 길고긴 싸움이 끝이 났는데 2022년은 왠지 더 좋은일이 기다릴거 같은건 내가 2라는 숫자를 좋아해서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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