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판교에 들어갈날이 멀지 않아졌다. 벌써 10위권안에 들어거 아마 10월중으로 입주할거 같다 ㅎㅎ
그래서 요즘은 인테리어공부중이다. 어차피 이사할적에 냉장고 빼고 전부 버리고 갈거라 새로 다 장만해야한다.
싸이트도 뒤져보고 발품도 팔고 있다 ㅎ 우리집 그러니까 나만의 공간을 꾸밀수 있게되었다는 부푼기대에 하루하루 마냥 신난다.
텔레비젼과 가스렌지 세탁기 예약도 다 했다 ㅋㅋㅋㅋ 랑이는 김치국물부터 먹는거 아니냐구 내심 걱정은 하지만 그래도 내가
혼자 룰루랄라하고 다니는게 보기 좋은지 그닥 뭐라 하지도 않는다.
텔레비젼은 3D로 구매할거고 가스렌지는 불이 올라오지 않은 제품으로 세탁기는 드럼세탁기로 ㅋㅋㅋㅋ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침대랑 파티션 그리고 쇼파베드다
파티션은 저걸로 마음을 굳혔고 쇼파베드는 빨강으로 정했다. 지금 가구가 화이트 블랙이라 빨강으로 조금더
화사해 보이게 하고 싶고 무엇보다 문디 랑이가 빨강으로 좋아하고 나또한 빨강이 좋아서
침대는 어릴적부터 그렇게 소망한 캐노피가 달린 침대로 정했다. 쇼파베드에 마추어 탁자도 봐두었다. 진행은 잘 되고 있는데
날짜가 안정해졌고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니 그게 좀....ㅠ.ㅠ
꿈꿀수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거 같다.
4일동안 오후반이였다. 아주 제대로 된 근무를 하고 어제는 피바다를 두번이나 봤다. 몸이 힘들었는지 저녁도 굶어서 랑이가 생맥주를 사주러 언니네 갔는데 반잔도 못먹고 취했다. 얼마전 일요일도 종합시장에서 생맥주 생각이나 랑이와 둘이서 생맥주 먹고 왔는데 가끔 그곳에서
맥주마시러 가기로 했다.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ㅎㅎ
하여간 어젠 정말 녹초가 되었다.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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