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 병원 간호사 한명이 결혼식을 하는날이였다.
그렇게 친하진 않았지만 밤근무 끝나고 쉬는날 집에서 자기도 싫었고 그냥 구경삼아 갔는데 예식장 역시 강남쪽이라 그런지
너무 고급스럽웠고 이뻤다. 음식도 괜찮았다.
신부에게 너무 잘어울리는 곳이였다.
주례하는 사람이 없어 특이하기도 했다. 주례없이 부모님과 신랑신부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 정말 결혼식인거 같은느낌
사회자도 웃찾사의 어느코너... 누구라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신랑입장할적에 신랑이 건들 건들했다고 다시 입장하라구 들어가라 하고 ㅋㅋ 신랑 완전 당황한 얼굴 ㅎㅎ
축가는 다른 간호사선생님이 불렀는데 나훈아의 사랑을 리믹스해서 밴드와 함께 했다.
라이브 밴드도 인상적이였고 나중에 예식끝나고 검은 커튼이 싹 사라지니 17층인지라 주변이 다 보였다.
여러모로 준비를 참 많이 하셨나 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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