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일어났다. 본식시작되는 시간에 출발할거라 식사를 할시간이 없을거 같아. 아침을 먹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와 큰기와집으로 가서 아침을 먹었는데 이곳에 단체로 소년체전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아침을 먹고 있었다. 다행히 거의 식사가 끝나가는 시점이라 우리는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강릉 세인트 컨벤션 웨딩홀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은시각...
이미 신랑신부님은 찰영중. 찰영해주시는 분은 지인분이라 더욱 편하게 찰영하고 있었다.
외관은 별볼일 없었는데 안에 들어가서 보니 꽤 럭셔리 했다.
간단하게 인사후 나도 찰영을 시작했는데.... 11시가 다 되어 갈수록 나의 집중력은 떨어졌다..
그도 그럴것이 솔직히 본식스냅찰영보다 서울에서 하게될 언더그라운드 찰영에 더 관심이 많아서 ㅋ
신부입장전까지는 있으려고 하였으나.... 일찍 나왔다.
그리고 바로 서울로 출발했는데 역시나 나의 우려를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공사현장들...
결국 문막에서 빠져서 국도로 가게 되었는데...
얌체처럼 끼어들기 하는 무수한 차량들로 인해 더운날 스팀 제대로 받으면서 왔다.
4시까지 도착인데 그나마 인간혼자서 운전을 다해서 4시 30분쯤 도착.. 일찍 도착했다.
색다른 스튜디오인데다 모델분도 복귀하신지 얼마되시지 않으시고 경험부족으로 인해 딱 틀에 박힌 몇장만 담을수 있었지만 좋았다.. ^^
오마이러브웨딩에서 대여한 파티복이랑 빈티지 입혀서 찰영을 끝내고 복정동으로 이동해서 엄청 거하게 저녁을 먹은 우리들 ㅋㅋ 킹크랩을 먹으러 갔지만 대게에 회만 먹고 볶음밥까지 다 먹은후 집에 오니 10시가 가깝다. 그래도 집으로 올적에는 여사님 놀이 하면서 출발할적보단 덜 어색했다.
이번주 금요일날 4년만에 제주도를 간다. 그렇게 노래하고 고대하던 제주도...
그때와 지금은 다르겠지만 1박2일같은 2박3일이나마 마음껏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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