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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2011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1. 8.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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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가졌던 나의 이상형은 남자다운 남자..

특별히 사람을 사귈적에 외모는 보지않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나만의 이상형이다.

 

말 그대로 남자다운 남자..

기집애처럼 곱상한것도 너무 날카로운것도 싫다.

적당히 반항적이면서 자신의 주장이 투렷하고

나를 이해해주기보단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리고 이기적인 약간 나쁜남자 스타일

 

하지만 속은 너무나 정이 많고 눈빛이 따스한 사람

다들 그런이야기 한다 원래 자기 이상형은 만나기 힘들다고

지금의 랑이만 보더라도 내가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했다.

 

처음 랑이를 봤을적에 그때의 내 상황은 나 혼자였다.

둘이였지만 혼자였던 시기였고 마음이 너무 힘든떄였다.

내자신을 놓고 싶을정도로 좌절 그자체였다.

 

그냥 하루하루 사니까 살아가는 나였다.

그런나에게 희망까지는 아니지만 삶에 즐거움을 준 사람이 랑이다.

 

그리고 무던히 노력했다. 내가 즐거워 해주길 바라면서

어두웠던 내얼굴이 지금의 밝은 미소를 찾게 해준사람 바로 지금의 랑이다.

 

어제 출사때 사용할 모자를 구입하고 집에와서 랑이에게 씌워서 사진에 담아 봤더니

오래전 잊고 있었던 랑이의 내면적인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

 

 

그래 내가 이사람에게 끌렸던 모습....바로 이 모습이다..

약간은 불량하지만 왠지 따뜻함이 있고 넓은 마음으로 포용할수 있을거 같은...

실제로는 약간 틀리지만 ㅋㅋㅋㅋ

 

내가만든 커튼... 의외로 좋은 배경이 되어주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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