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면접보고왔다.
근방인데도 더운날 버스타고 나갔다왔더니 진이 빠진다..ㅠㅠ
채력이 저질이야.. 역시 운동부족.ㅠㅠ
3월에 이사오고 엄마가 해주셨던 커튼
마음에는 들지만 왠지 무겁고 칙칙하고 답답하고...
밤에 커튼 쳐둘라면 답답해보이고 해서 여름커튼을 사려고 했더니... 또 가격이 만만치 않은
그래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고급과정으로 들어가는 커튼..
그래도 학원마지막 교육이 바란스라서 만만하게 생각했었는데 나의 계산착오..
어제부터 원단과의 싸움을 했다.
면이 아니라서 잘 움직이는데다 길이도 길다보니 박음질이 쉽지 않고
계산에는 약한 나...
싸이즈 계산때문에 또 고생..ㅡㅡ
그래도 어찌 어찌해서 어제 6시간동안 고생해서 거의 만들었다.
오늘 면접보고와서 옆선만 마무리하면 끝나는거였는데....
옆선정리하는데만 3시간;;;
다 하고나서 달아보니 길이가 15Cm나 남는다;;;; 어쩔;;
다시 내려가지고 길이 줄이고 다시 달았더만... 그래도 길이가 남는..ㅡㅡ
또 길이 줄이고..ㅠㅠ
그래서 오늘도 6시간 걸렸다..ㅠㅠ
처음만들기도 하는거고.. 혼자 만들는거기도 해서 오래걸릴거라 생각은 했지만 너무 걸렸다..
어제부터 이늠의 커튼만들기때문에 진이 빠졌다...
그래도 드디어 완성....
근데 정작 완성하고 보니 별로 안이쁘고 마음에 안드는.... 뭐니;;
ㅠㅠ
5만8천원.....
그걸로 위안을 가지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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