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너무 힘들다....
작년의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사건사고가 왜 이리 많은거야. 어제같은 경우... 퇴근길에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 칠뻔하고..
오늘도 출퇴근 마찬가지로 정신못차리고... 넋놓고 운전하고...
서울집은 전부 나만 참으라 하고 나보고 잘못되었다 하고 잘못한 그년은 뒤에서 우리 부모 돈이나 챙기고 있고
이천집은 나몰라라 하면서 나보고 며느리 노릇한다고 개 지랄 들이고
이 인간은 나이가 40이 되어가면서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본인 잘난줄 알고 설쳐대다 뒷통수 받아 왕따당하고
어제 회사에서 짤리고... 오늘부터 노가다를 하시겠다네...
본인이 저질러 놓은 일때문에 놀수는 없고... 일은 당겨야 겠고 오라는 곳은 있으나 하던 정비일은 하기 싫고...
아직... 사람들 말따라 배가 들 고팠어... 본인이 이것저것 따질때냐고... 자기 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알아볼려고 오늘 아침 나간 이인간에게 전화에게대고 막 퍼부었다... 우울증 앓고 나서 더욱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게 된듯하다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 왜 그렇게 못살게 구는건지... 내가 너무 힘들다...내자신때문에
아직 젊으니 이것저것 해 보시겠다는데 난 믿음이 안간다... 그렇게 여기기웃 저기 기웃 해 보았자 본인 자리로 돌아갈거면서
왜 시간을 버리고 있냐고 더구나 지금이 얼마나 힘든시기인데..
내가 조선소나 들어가라했다. 포항에 조선소 직원 구하니 머리도 식힐겸 딱 3개월만 일하고 오라 했다.
숙식 가능하고 얼마나 좋아. 일은 고되어도 일한만큼 돈 받고 혹시 알어?
거기서 어느 머리 빈년 하나 만들어 올지..
그랬더니 한다는 말. 본인이 혼자냐고 ... 내가 혼자사냐고... 이지룰을 하시네!!
그럼 니가 혼자살지 지금 같이 사는 사람이냐? 그래서 그따위로 모든것을 니 마음대로 다 정하고 나에겐 통보만 하냐
...
어제 이 인간 전화받은이후로 내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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