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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버스안에서

2014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4. 7. 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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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쓰는 돈은 안아깝고

다른곳의 돈은 아꿉게

생각하시는 어느 대단하신 집 며느리와

그며느리 눈치 보시며 당신아들 걱정하는

어른들

 

돼지처럼 받아 먹다가

일생기면 뒷짐지고 대접안해 준다고

떠들어 대시는 너무나 잘나신 시자 집안과 생각없이 일만 저지르고 기분은 다른 사람과

제대로 즐기고 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그때서야 자기뿐이야라고 떠들어

대시는 입으로만 좋아한다고 떠들어 대시는

가장이라는 사람

 

그사이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본인할일만 하겠다고 인연끊겠다고

하루에다 수도 없이 되뇌이는 ...

기대곳 없고 달라는 손은 많고

마음은 외로운 잘나고 대단하신 한집의딸이면서

한집의 며느리이고

한가정의 와이프라는 사람

 

 

과연 누가 더 불행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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