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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토살롱

2014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4. 7. 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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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바람 한점 안불어 1시인가에 깨었다. 아마 전날 마신 술때문이였겠지.. 요즘은 거진 매일이 술이다..

술기운에 울어도 보고 술기운에 푸념도 하고.. 그럴려고...


아침 8시 반이 넘어 일어나 준비를 하고 코엑스로 향했다. 전에는 차를 가지고 갔지만 이제는 집앞에서 코엑스까지 가는 버스가

있기에 굳이 차를 가지고 가지 않는다. 그닥 오래 걸리지 않는 시간이구 해서..


9시 반쯤 도착해서 매표소로 이동중에 유니크를 만났다. 소마오빠가 곧 도착할거라는 연락을 받고 티켓을 신랑꺼만 구매하고 기다렸다.

소마오빠 덕에 난 입장료없이 입장할수 있었는데 괜히 꼬라지 내는 이인간때문에 살짝 기분상한...

해마다 오긴 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더... 구경할게 없는..


안와야지 하면서 자꾸 가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모델을 마음대로 담을수 있다는 장점 때문.... 이랄까..

이사람도 작년만큼이 아니라서 갈적마다 실망은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우리에겐 이것마저도 힐링이 된다.

언제나 처럼 난 찰영하고 이사람은 구경하고 사은품받는건 귀신같이 챙기는 ㅋㅋ


이번엔 장우산을 받았다. 찰영다끝나고 나도 이벤트 행사에 참여해서 썬팅이용권이나 타 볼라 했더만...

뭐... 내가 그렇지 ㅋㅋ 방향제 득....ㅡㅡ


다른사람은 1,2등 다되는데..

중간에 신랑은 배가 고팠는지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그게.. 12,000원이라네;;; 헐... 보통 밖에서

5천원이면 먹을수 있는 아이스커피랑 샌드위치를.ㅡㅡ  혹시라도 내년에 갈적에는 먹을걸 좀 싸가지고 가야 할거 같다;;

신랑도 주문하고 보니 가격이 그래서 본인도 놀랬다네 ㅋㅋㅋ너무 비싸서..


에효...할수 없지..

원래 이날은 아는 혈 동생과 함께 하기로 했지만 녀석이 전날 회식으로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우리만 왔는데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카톡이 와서 보니까 살게 있어서 롯데마트로 걸어갔는데 휴점 ㅋ 집까지 다시 가려니 암담하다고 왔길래 우리가 성남에 세이브존에 대리고

가주었다. 간단한 쇼핑을 하고 점심을 먹어야 해서 밥사주고... 다시 집까지 대려다 주고...


근데.. 왠지... 찜찜한 이 기분은 멀까...


겜방갔다가 30분만에 나왔다.. 재미가 없어서... 리니지 안하고 부터 게임방이 재미가 없고 앉자마자 졸음이..;;

여하튼...


힘들었던 일주일을 그렇게 정리하고 있다.






소마오빠가 내 카메라로 담아주신 컷... 오늘 16-35로 찰영하면서 나도 이렇게 담아 보고 싶었지만.... 찰영하고 있는 다른사람들 보니 엄두가 안나고

언능 찍고 빠져야 하는데 그런 스킬도 아직 부족하고...;; 무엇보다... 나 아직 철판을 깔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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