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오늘이 2005년 마지막날이다... 몇시간후면 2006년...
하지만 실감은 나지 않는 새해...
어제 술이 고파서 ㅋ 흑맥주한병 사다 윤권이의 그 살기를 느끼며 마셨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호프집에서 사람들 많은 시끌벅적한곳에 들어가 시원한 호프와
안주를 먹으면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
윤권이 무엇을 그리 잘못했다구 잘못은 했지 어제
나의 회식이 있는날인데 나는 못가게 하고 윤권이는 회사 회식이라구 늦게 왔다..
말이 되는 플레이냐구... 지금 생각해도 열받어...~~으
그 후로 계속 저렇게 미안해 미안해 하고 있다...
아까도 문자가 왔는데 미안하다는 말만 한다...ㅡ.ㅡ
뭐가 미안하다구 대체...
지금 또 전화왔다... 내가 좋아하는 이쁜 케익 사 두었으니까 이따가 같이
맛나게 먹자구...ㅡ.ㅡ
여하튼 내년엔 좀더 올해보다 좋은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올해도 뭐 나쁘진 않았지만 ㅋㅋㅋㅋ
한남옥 내년에도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