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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출사

2015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5. 3.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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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에 끝난 금요일날 미리 예매해둔 영화를 보러 야탑으로 갔다. 순수의시대

장혁이 나오는 영화라서 보고 싶어 예매를 했는데... 영화평에 나와있던 말이 맞았다..ㅠㅠ

 

분명 왕자의 난인데.. 장혁이 이방원으로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신하균의 영화처럼

신하균의 블량이 더 많은 영화였다. 그래도 두 배우다 명배우이다 보니 연기력도 좋았고

장혁도 몇장면 나오진 않았지만 그 특유의 카리스마로 영화를 압도한다.

 

별 내용은 없는데 비해 내용이 다소 자극적이다;;

많이 잔인하고 그랬다..

 

영화내용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알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각 케릭터의 상황이 영화안에서 모아진다기 보다 흩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좀 심하게 말한다면 굳이 대사가 없이도 영화화면만으로도 내용이 이해가 간다고 해야하나..

 

뭐 어찌 되었던 보고 싶었던 영화니까 보고나서 집으로....

 

토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싶었으나...

문디의 꼼지람에 어쩔수 없이 기상....

 

3시쯤나가야 해서 그때까지 이것저것 검색하고 티비보고...

준비를 하고 신설동에 있는 스튜디오로 향했다. 야탑까지 나가서 9403번을 타고 신설동역에서 하차..

오랜만에 가는 곳이였는데 길치인 내가 잘도 찾아갔다.

 

 

5시부터 였는데 조금 늦게 도착한 나... 이미 스튜디오 찰영은 한창중이다. 인원이 많아서 3개조로 나누어 찰영하는데

나는 맨 마지막 조...

 

 

 

 

 

순서 기다리기 싫어서 살짝 살짝 끼어서 담았다 ㅋㅋㅋ

찰영이 끝날무렵 문디가 도착했다. 근무끝나고 대리러 온건데 차가 많이 밀려서 8시가 다되어 온 문디...

뒷풀이 장소로 근처 족발집에 가서 신나게 먹고 이야기도 하고 놀았는데

번개를 주최한 포토오빠가 사주셨다....

 

2차가신다는 말에 슬쩍 빠져나와 집에 와서 작업좀 하려 했더만 아따... 이인간이 따라가 버리네.ㅡㅡ

그래서 2차까지 따라갔는데 일본식 주점이라고 해야 하나?

나가사끼 우동도 맛있었고... 술도 도수가 세지않아서 괜찮았다.

 

소주보단 마실만 했다.

 

 

문디가 저 팩이 쿨피스냐고 묻는 바람에 빵 터지기도 하고 ㅋㅋ

병속에 파란색이 얼음넣는곳이라는데 특이했다.

 

 

 

 

 

 

 

그렇게 12시가 넘어 마시다가 나가려는데 한짝오빠가 술값계산... 뭔가요...

그러고 보면 늘 포토오빠랑 한짝오빠는 주기만 하신다..

 

1시가 다 되어 집에 도착한 우리... 원래 일요일인 오늘은 등대오빠따라 야생화 담아보고 싶었지만

등산은......패스...

 

오랜만에 작업하다보니 잊고 있었던 것들도 많고...

다시 에너지를 충전한거 같다.

 

다음주엔 버스로 광양간다. 이사람 친구가 버스를 해서 연락이 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간다.

카풀해서 가는것 보다 훨씬 낫지 ㅎㅎㅎ

다음주 토요일은 근무인데... 괜찮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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