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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배운다는건

2015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5. 3. 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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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모델 출사가 있는 날

6시에 퇴근해서 가야 했지만 왠지 빠듯할듯하여서 오전근무로 변경후 갔는데....

8시가 넘어 거의 9시가 다 되어 시작했다... 6시에 끝나고 와도 될뻔...

 

매주 금요일은 왠만하면 아침근무로 하고 모델찰영에 참여를 할려고 한다.

올해는 무엇때문인지 그렇게 많이 고민하지 않고 바로 바로 결정하는 습관이 들었다.

언제나 한가지를 몇날몇일전부터 고민하고 고심하고 그랬는데...

 

이젠 미리 걱정하지 않기로..

 

처음찰영시작할때 동조찰영을 했다.

1여년전에 한번 해보고 해보는 것이라서 감이 ...떨어졌는데 그래도 도움을 받아서 셋팅을 하고 찰영을 했는데

모델분은 아름다웠지만... 왠지... 사진은 마음에 안드는 ㅋㅋㅋ

 

내가 못 담아서 그런거겠지..ㅠㅠ

 

처음 찰영하는 옷이 하얀 원피스였는데 왠지 날개를 달면 괜찮겠다... 싶었다. 천사같아 보여서?! ㅋ

다들 열심히 동조 찰영을 했는데 난.... 셋팅도 그랬고 그닥.... 마음에 들어오지 않아서... 몇컷담지 않고 포기...

 

 

 

 

늘 느끼는 것지만 시작할적에 서서 찰영하는 건... 이젠 싫증이 난다고 해야하나?...

얼마나 참석했다고 벌써 포즈에 싫증을 느끼고 있는 나...

하여간 쉽게 싫증을 느끼는건 알아줘야 함....(본인자신에게 타박중 ㅋ)

 

뭐 찰영은 계속 되었고 11시가 넘어 갈즘 찰영이 끝났는데 모델분이 피곤해 보였고.. 왠지...

나도 조금은 설렁 설렁 담았다..

 

지난번은 다음날 토요일이 근무여서 2차 참석을 못하고 바로 집으로 왔기에 인간이 많이 서운해 했다.

이번엔 토요일 근무아니니까 2차 참석!!

 

몸이 피곤해서 인지 컨디션이 안좋아서인지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였다.

좋은분들과 함께 있다는건 늘 행복한 일이니까..

 

2시가 넘어 집으로 왔다.

 

3시가 다 되어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문디는 힘들게 출근...

난 11시가 거의 다되어 일어나자마자 컴퓨터앞에서 어제 찰영한 사진과 씨름중....

 

왜??

 

어제 찰영할적에 왠지 허전했던 날개를 포토샵으로 넣어볼까 하고...

근데 이거 은근히 힘드네.... 마스크 작업을 배웠지만 잘 사용안하다보니 안되어서

누구에게 전화를 할까... 하다 포토가이오빠에게 하고 싶었으나... 낮에는 왠지 바쁘실거 같아서

사진관 언니와 소마오빠 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했지만 유선으로는 한계가 있는데다

 

언니는 근무중이고 소마오빠는 찰영중이라... 더귀찮게 할수 없어서 한짝오빠에게 톡을 보냈으나..

답이 없으시다.. 나중에 답장이 왔는데 주무시고 계셨다네....

아..... 그냥 포토가이 오빠에게 전화할걸..ㅠㅠ 하고 ㅋㅋ 후회를 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는 가운데

 

혼자 만지작 하다 문제점을 찾아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해서 알게 된 문제점..

그리고 어제 얀언니에게 한짝오빠가 알려주는걸 어깨 너머로 배워서 오늘 해 봤는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용할수 있어서

좋았다.

 

 

 

이사진에 날개를 다는 작업;;;

힘들었다..ㅠㅠ 5시간을 헤매고.... 얻어낸 결과물....

 

 

아주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많이 성공했지....

한번씩 들었던 작업인데도 이해를 했다 생각했지만 역시나 받아들이는게 난 늦어서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것을 배우고 새로운 감각을 찾아가는건 나에게 엄청난 활력소가 된다.

벌써 다음주 금요일이 기대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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