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오후근무라 10시 넘어 일이 끝나고 중앙시장에 산마루 언니네 오랜만에 갔다.
지난번 사고난 이야기도 하고 오랜만에 언니도 보고 맥주도 혼자 낼름 2병이나 마시고
집으로 오니 1시가 다 되어 있다.
분명히 난 가운데를 받았는데.... (무슨 자랑이라고...;;)저 끝이 내가 박은거란다..ㅡㅡ
범퍼수리 싹하고 수리하는동안 차가 필요하다고 랜트도 하시고 합의 60에 했다가 다음날 취소후 목이랑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병원에 입원중..
문화일보 사무국장이라면서 돈도 필요없고 치료만 받게 해 달라고 했다고 돈도 필요없다고
했다고 보험사에서 이야기 하는데 처음에 합이금은 왜 받았데
그저 웃지요.
사람들에게 사고 사진 보여주니 이게 박은거냐고 안받은거라고 우기지 그랬냐고 그러지만
처음사고였고 경향도 없었고 놀래기도 했고...양심상.ㅡㅡ
랑이가 그래 저 인간은 양심이 있어서 병원에 입원까지 했냐고
12km에서 박은걸 허리아프고 목이 아프다는건 본인이 안전벨트를 안한건데
그것까지 우리 책임이냐고
더 크게 난게 아니였으니 다행이지... 어쩌겠어 내가 운전미숙으로 그런걸..
하지만 일부러 사고나게끔 유도했다는것에는 다들 같은생각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라 했더니 본인 정신부터 단속해야겠다고 다들 한목소리...
보험사가 처리하게 두라고 신경쓰지 말라지만... 일단 사고는 내가 내었고.
다들 개쓰레기에 걸렸다고 해서.... 마음이 안쓰이는건 아니다.
차량입고 했던날 내가 차고지에 갔다가 왔고 그다음날 랑이가 갔었다.
정비소에 대체 어디가 사고났냐고 물으니 역시나 내가 그러지 않고 저곳이
내가 내었다고 한다. 그렇게 이야기 했다네..ㅡㅡ
랑이도 정비사...
우리가 한거 아니거든요 하면서 한참 이야기 하다 왔단다....
또 웃지요....
깜박이도 안키고 직진신호였는데 들어오지 말라고 신호까지 주었는데 들어오면서
왜 본인 차선으로 안가고 끼어들어오냐고... 분명히 자회전 받으려고 했던거야
브레이크 밣으면서 들어오시는 저 자세는 뭐래
들어와서도 계속 안가고 브레이크 밝아 대는건 박으라는 거겠지?
랑이가 나중에 또 그러면 확 박아 버리란다.
아주 일어나지 못하게;;;
나이가 들어갈수록 힘들어진다... 나이트근무하지도 않지만 이브닝이 힘들어보긴 또 처음이네..
일이 하기싫어지기 시작했다는거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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