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대한 항상 열정만 있었던거 같다. 항상 찰영을 하면서도 내가 혹시 그냥 막 담아 대는거 아닌지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잘 활용하고 있는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언제나 의구심이 났고
나가서 그냥 막샷 날리는 듯한 기분이였다.
하지만 어젠 달랐다.
신설동에서 모델 스튜디오 출사가 있던날 인물사진은 정말 싫어하는 내가 신청했던 이유는
풍경이나 인물이나 어느쪽을 담아내던지 카메라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아직 난 많이 부족하다.
거진 3년이라는 기간을 가지고는 당겼지만 전혀 향상되지 않는 내 실력에 의구심을 품고 있어서
인물사진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고 갔던건데 역시나..
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거였다.
전문모델까지 초빙하여 찰영을 하면서도 나는 나아질 기미가 없었구 오히려 그모델분을
담아내는것이 무안할 정도로...
하지만 이제부터오빠의 도움으로 나의 카메라는 제대로 조금씩 움직여 주었다.
하지만 계속 핀은 맞니 않아 색감이 나오질 않고 있었다
한타임을 남겨두고 cpl 필터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참 웃겼다는...
3시간동안 시간은 짧아 많이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이 배웠다.
매달 인물출사가 있으니 계속 따라 당기면서 배워야 겠다.
완전히 초보로 처음부터 다시 계단을 밝아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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