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날 수술간호팀 송년회가 있었다. 이날 분만장과 수술장 그리고 우리 마취과까지 3개의 부서가 함께 송년회를 처음으로 함께 열었던 날이다.
그전주에 수간호사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일찍 와서 사진좀 담아줄수 있냐고 여쭤 보셔서 흥쾌히 승낙했다.
그래서 이날 후딱 빨리 식사를 하고 분주하게 스냅도 담고 시상도 담고 단체 사진도 함께 담았다.
밧데리를 완충시키지 않아서 마지막에 간당간당 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무사히 잘 담았다.
광각렌즈를 가져가길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이 담으시는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은 단체사진ㅋ 나혼자 독점으로 담았다는거 푸핫!!
4일날 따로 수간호사 선생님들의 송년회가 있어서 또 사진 부탁을 받고 승낙했는데 이날 엄청난 눈이 내렸다 ㅎㅎ
우리집 바로 옆에 있는 w스퀘어라는 곳에서 했는데 호텔급이라 그런지 식사도 아주 정갈하게 잘 나왔다. 지난 1일은 뷔페였는데 여기는 코스요리로 나왔다.
5시까지 가서 포토존에서 독사진을 담아주고 파일넘기고... 행사하는 사진 담아주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사진이 만족했는지 모르겠다.
원래 송년회는 8시 30분까지 였으나.... 9시가 넘어 끝이 났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바로 우리 옆건물이라서 나는 집에 바로 올수 있었다는거 걸어서 ㅋㅋㅋㅋ
나오기전에 무엇을 한가득 챙겨주셔서 집에 와서 보니....
화장품과 스타벅스 커피상품권 ㅎㅎㅎㅎ
난 집에 있는 화장품도 잘 사용안하는데 ㅋㅋㅋㅋㅋ 이걸어쩐다 ㅋㅋ
어제는 미르스튜디오에서 이안사진동호회 마지막 송년 찰영회가 있었다.... 이제는 모델 찰영회를 안하신다고 한다..ㅠㅠ
이제서야 난.... 시작인데..ㅠㅠ 아쉽지만....
어제 송년회 찰영 참석해서 찰영회도 하고 뒷풀이가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월 첫주를 감기로 시작했는데 아침근무였는데다가 계속 일이 있어서 집에오면 9시 10시.....
무척 피곤한 한주였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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