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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셀프 야외찰영/

2015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5. 11. 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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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날 요즘 병원에서 하는 협상때문에 아침에 9시까지 병원가서 오후 5시까지 있다가 집으로 왔다.

금요일부터 시작한 문디의 알바때문에 금요일은 들어오지도 않고 어제는 새벽4시가 다 되어 들어오고....오늘도 알바중이다...ㅡㅡ

 

병원 윤정선생님의 셀프 웨딩찰영이 있는 날 일부러 서울숲으로 정했다.

정모도 있는 날이라서 정모도 참석할겸.... 겸사 겸사...

 

저번처럼 잉꼬님에게 연락해서 함께 가기로 했다. 다행인건 29일이 아닌 22일인 오늘이라는 거다. 다음주는 근무시라 올수 없으시다 했는데..

8시반에 만나기로 해서 우리집까지 대리러 와주셨다.

 

운전이 미숙한 난 가는건 가더라도 돌아올적이 아무래도 걱정되어 차를 안가져가고 싶었으나 짐이 ...사다리, 케리어, 베낭, 웨딩우산까지....

도저히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안되었는데 다행히도 함께 가 주신 잉꼬님 감사합니다...

 

서울숲에 도착해서 시작하려는데 날씨가 영 안좋다.. 어둡기도 하고... 하늘도 구름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빛이 조금씩 들어와 주어서

빠르게 진행했다.

 

 

 

 

 

일반 청바지컨셉, 드레스 컨셉 원피스 컨셉 그리고 커플티까지... 4가지의 컨셉을 담는데 4시간가까이 걸렸다. 아무래도 옷갈아입는 시간이 좀 걸린듯했다.

드레스가 코르셋이라... 그거 묶느라고 시간이 좀 걸렸다....

 

다음부턴 야외로 찰영하게 되면 친구좀 대리고 오라고 해야 할거 같다...ㅡㅡ

짐이 너무 많아서 가지고 당기기 힘들었다. 그래도 끝까지 기분좋게 웃으면서 찰영할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모든 찰영이 끝나고 시간이 좀 지체되어 바로 정모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잉꼬님이 함께 와 주셨는데 그냥 보내기 뭐해서 점심을 사주신다는 말에 먹고 가기로 했다.

 

 

돈가스 식당같았는데 우동도 꽤 맛이있었다.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고... 무엇보다 저 새우튀김이 일품이였다 ㅎㅎㅎㅎ

점심을 먹고 헤어진후 난 정모장소로 갔다.

회원들 얼굴이나 보고 오려 하였으나 문디가 대리러 온다는 말에 잠시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 내가 짐이 많은관계로 움직이지 않고

입구에서 그냥 있기로 했다. 회원분 한분이 오시지 않았기도 해서,...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마지막분이 오시고 나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문디가 그때서야 출발한다고 전화가 왔고 먼저 출발했던 회원분들도

단체사진 담으려고 준비중이라는 말에 그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서울숲을 한 3,4번? 갔었나? 길을 몰라서 웨딩찰영할적에 헤매었다... 내가 찰영하고 싶은 곳을 찾지 못해서..ㅠㅠ

 

단체사진 담은곳이 내가 오고 싶었던... 곳..ㅠㅠ

그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왕갈비 먹으러 간다길래 문디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본인도 저녁먹어야 하니 그쪽으로 오겠다 해서 함께 이동하기로 했다,

우리가 도착했을쯤 도착한 문디 ㅋㅋㅋ 차에다가 언능 짐을 실었다.

서울숲에 오면 항상가던 가게가 있는데 그 가게가 얼마전에 방송에 방영된 후 가뜩이나 사람이 많은데 오늘은 더욱 많아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서

다른 가게로 갔다.

 

그런대로 괜찮았다. 다 먹고 헤어졌는데 집으로 바로온 우리.... 헐...... 현관문 키를 회사에 두고 왔다네;;;;;

내가 기다릴테니 가져오라 했더만 싫다네... 결국 함께 회사로 가기로.... 짐은 옆집에 잠시 맞겨두고...

 

그렇게 어렵게(?)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참 아침부터... 오늘은 드라마같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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