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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3. 1.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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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생일날에 밤근무를 하게 된 나~

생일 알림을 꺼놨더니 아무도 모르는 ㅋㅋㅋ 생일이라고 이야기 해야 다들 알게 된 나의 생일이였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모두들 진심으로 축하해 주어서

 

지난 토요일에 맛있는 회초밥을 얻어먹었는데도 선물을 보낸 미리 ㅎㅎ

역시나 상미는 소식도 없다. 병석이 생일날 생일 챙기냐며 성질을 내더니...

3년전 생일챙긴거는 기억을 하면서 작년까지도 내가 챙긴 나의 생일을 모르다니...

 

역시... 

남자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이였나?

살짝 짜증은 났지만.... 계속 보이는 그 친구의 행동에 거리를 조금 두기로 했다.

그렇게 사람을 사귀면 안되는데.... 본인이 좋은친구가 좋은지인이 되지 못하면서 주위에 좋은사람들이 있길 바라다니..

 

병석이도 몰랐던 나의 생일 ㅋㅋ 린2하면서 오늘 생일이라고 하니 굉장히 미안해 하며 케익선물 보낸 병석이

그전까지 워낙 큰 선물들을 받았고 이번에는 진주에 있으면서 못챙겨준게 신경쓰이는가 보다. 

병석이 어머니에게 엄청난 생일상 받았고 병석이가 직접 끊여주었던 미역국과 눈이 엄청오던날 그 눈을 다 맞고

한시간을 걸어 딸기케익을 가지고 나에게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ㅎㅎㅎ

 

올해도 행복한 날이였다.나의 생일은. ㅎㅎㅎ

게다가 병원직원들이 뜬금없이 보낸 선물에 더 좋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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