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2시부터 울려대는 나의 카톡 새해인사들과 함께 복을 빌어주는 많은 사람들 몇년전부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있게 되었다. 계속 울려대는 카톡이 싫지 않은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때문이겠지.
올해는 황금돼지띠라네. 복이 더 많이 들어오기를... 이제 내가 원하는 일은 더 잘 풀리겠지.
그동안 해 왔던 모든 마음고생들 이제 안해도 되었으니 그것으로 위안이 된다,
하지만 .... 사주풀이를 들으면 기분은 그닥 좋지만은 않다...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 자신의 위안을 위해 작은인연이라도 즐겨야 한다니... 슬픈 사실이다.. 나는 그 어떤 사람과 만나도 절대 상대방이 놓치기 싫은 존재라는데 난 나만을 생각하라 한다. 절대 이용하는거 아니라고... 과연 그런걸까...
새해첫날인데 난 내자신보다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고 있지는 않는지 고민부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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