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도 그렇고 이곳 내 일기장에도 그렇고 행복하다는 글을 올리게 될줄 몰랐다....
영영 올릴수 없을것 같았는데...
*^^*
사랑해서가 아니구 사랑주지도 않구 아직 힘든일이 많지만 이제 겨우 행복하다구
조심스럽게 말할수 있는 내 마음이 너무 좋다...
이제야 비로소 터널의 끝을 찾아나가는 것 같아서....
내가 사랑하는 일과 편안히 쉴수 있는 집과 아직은 자기뿐이 모르는 이기주의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날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윤권이와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래주는
친구들....
그 어떤 무엇보다도 나에겐 소중한 것들이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 시간마저도...
ㅎㅎㅎㅎㅎㅎ
정말 행복하다... 모든일이 다 순조롭게 해결해 나가지는거 같아
약간은 들떠 있다...
세상에 내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예전엔 미쳐 몰랐는데....
나 이제 이 행복 영원히 가지구 싶다... 아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