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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중

2008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8. 2. 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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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랑이는 쉰다.. 하지만 쉬는날이라구 가만히 집에 있을 랑이가 아니다..

왜냐? 내가 일하고 있는 곳으로 나를 도와 주러 나오는 착한(?)랑이... ㅋㅋ

 

다른사람들은 친구들 만나거나 집에서 오락하며 게임하고 잠을 자거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지만 랑이는

그모든것들을 하는 것에 있어서 내가 없으면 어느것 하나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지금도..

내가 이렇게 일기를 쓰구 있는 중 그나마 컴퓨터앞에서 고스톱을 치구 있다.ㅋㅋㅋㅋ

언제나 무엇을 하나 나와함께 하길 바라구 내가 없으면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

 

어느누가 자신이 쉬는날 매장까지 나와 함께 일을 해준단 말인가.. 그것도 무보스로...

14대 깔았던 저번 행사때도 일끝나구 바로바로 행사장으로 와 어김없이 나를 도와주구..

 

하지만!!!

난 오늘도 옆에서 앙탈이다 캬캬캬캬 왜? 그냥.... ㅋ

 

어제는 랑이가 작은집에 다녀온후 이천집으로 갔다. 작은집에서 할아버지 제사와 아버님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올해부턴 우리가 해야 하는데 이번만 작은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7월 칠석부터 우리가 아버님 제사는 지내기로 했다.

이천집으로 가기전에 아버님 산소에 가서 성묘하고 이천집으로 가서 점심먹구 조금놀다가 언니랑 작은아빠랑 나랑 랑이랑...음 그리고...

별로 눈마추치구 싶지 않은 언니 남편... 고모부랑 고스톱을 쳤는데 우리가 몽창 긁어냈다... 3만원 벌었다.. 하하하하

랑이랑 둘이서 ㅋㅋㅋㅋ 싹쓸이를 했다 우하하하하하

 

저녁을 먹구 일찍 출발해서 돌아왔구 오늘은 일끝나구 서울집에 갔다 왔다.

랑이가 아빠 용던드리구...(어머니랑 할머니는 안드렸는데...) 내가 오랜만에 아빠 안마해드리구...또 조금 놀다가 엄마가 바리바리 싸주는 누룽지랑

이것저것 가지구 돌아왔다.

오면서 차안에서 또 나의 앙탈은 계속 되었다.

옆에서 랑이 못살게 괴롭히기중... ㅋㅋ 그래도 랑이는 좋댄다..

 

음 벌써 12시가 넘어 버렸군....ㅡㅡ

내일부턴 또 풀근무다...사람도 없구 할일은 많구 에구..... 좀 쉬구 싶다.. 저번 28일날 쉬구 아직 제대로 쉬어보지 못했는데..

뭐 덕분에 다이어트도 되구 있지만....ㅋㅋㅋㅋ

 

내가 친구와의 인연은 무척이나 소중하게 여긴다는거 랑이도 잘안다. 그래서 왠만하면 나와 친구들 사이 갈라놓지 않으려 하는데 오늘 랑이가 사고를 쳐서

내가 조금은 정숙이에게 곤란했다.. 하지만 마음넓은 정숙이는 그리 책망하지도 않구 너그러이 이해해준다.. 더 열심히 도와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음.... 일기를 마무리 짓구 나가려 하는데 추가열노래가 나오네... 듣구 나가야지 노래 너무 좋아.. ^^

 

이번 여름휴가 또 태국으로 갈수도 있겠다.. 히히히 태국으로 못가면 보라카이섬이나 가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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