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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다녀오고

2007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7. 4. 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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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새벽 6시에 출발해서 어제 12시가 넘어 도착했으니...ㅡ.ㅡ

하루당일로 다녀오긴 먼가 보다. 역시 동해는... 내가 조개구이 조개구이 노래를 해서 다녀온건데

회도 먹구 조개구이도 먹구 정말 잘 먹었다. 내가 잘 먹는다구 다음달 13일날 또 가자 한다.

랑이도 시간을 마추기로 했다. 2박3일로...

 

이번에 갔을적에는 구경하고 싶었던 해군 함정도 보고 북한 잠수함도 보고 왔다. 구석 구석 돌러 본다구 고생을 좀 해서 그렇지 좋은 구경이 였다.

오다가 쑥도 캐구 엄마가 홍개를 사서 삶아 우리6마리 주었다. 아직 냉장고에 잘 보관중 이따 랑이 오면 같이 먹으려 한다.

어제 15시간을 차에서 시달려 많이 힘든거 같은데 그래도 출근을했다. ㅎ

 

아침에 언제 나갔는지..

나도 이제야 싸이에 사진 다올리구 일기를 쓴다.. 나도 힘들었나 보다. 하긴 전날 이브닝 근무를 하고 자는둥 마는둥 하면서 아침  5시가 안되어 일어났으니 힘들만 하지...

 

집에서는 그렇게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서울집만 가면 5,6시는 그냥 일어나진다...

 

엄마가 유자차도 사주구 랑이가 수간호사님 가져다 드리라고 차랑 내가 쓸 열쇠고리도 사주었다. 돈이 없을거 같아 내가 10만원 가져갔는데 어느뜸에 랑이도 챙겨 가지구 왔었나 보다.

 

이번 14일날 희섭님이랑 회먹으러 은행동에 가는데 회먹구 오랜만에 나이트도 ㅋㅋㅋ

다음달 13일에 가는 동해는 처음엔 랑이도 가지 못한다 했는데 엄마가 가자 해서 시간을 마춰본다구 한다.

그날 바로 동해로 가는게 아니구 마산에 들려야 하는데 할아버지 제사라 제사동안 난 밖에 혼자 있어야 한다는 말에 자기도 간다는 거다. ㅋ

처음엔 혼자 다녀 오라 하더만.걱정이 되었나 보다.

 

구경잘하고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회랑 조개구이도 먹구...

아빠랑 가면 항상 아빠가 다 사주니까 기름값도 안들구 그냥 놀다 온다. ㅋ 너무 좋앙...

 

랑이가 많이 피곤한가 본데 괜찮은지 전화를 해봐야 겠다.

아침에 난 더 잘건데 랑이 전화에 일어났다.. 힘들어서 내 목소리 듣는다구 전화한거다.

많이 지쳐 있던데 회사로 가볼까.. 어쩔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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