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할머니의 둘째 아들 상진이 삼촌의 아들이 결혼식을 하는날. 삼촌의 부탁으로 스냅을 촬영하기로 했고 비용도 미리 받은 ㅋ 하객 위주로 담아 달라고 하셧다. 결혼식 한달전에 갑자기 예식장 위치가 바뀌어서... 헤맬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도 정확한 주소로 헤매지 않고 갈수 있었다. 예식장의 사정으로 바뀐 식장이였지만 미흡한 준비로 불편한점도 있었다.
식장은 처음엔 피어 79 였지만 업체측의 일방적인 임대계약 해지로 5월5일 이후 "더리버"라는 이름으로 다른 곳에서 진행되었다.
자연광 창문이라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왔지만 아무래도 규모가 작다보니 하객분들이 맞는곳도 좁았고 피로연에서는 서빙이 였지만 옮기면서 뷔페로 바뀌었는데 그나마도 작아서 대기줄이 어마 어마....적은 하객이였는데도 불구 하고 약 40여분 걸린듯? 거기에 음식 리필도 원활히 이루어 지지 못했다.
그나마 음식은 괜찮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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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생화 꽃장식은 직원분들이 예쁘게 꽃다발로 만들어서 입구에서 나눠 주시고 계셔서 가실적에 챙겨들 가셨다.
스몰웨딩이고 갑자기 바뀐상황으로 미흡한 점은 있었지만 좋은점은...
1.주차가 용이하다.
2.여 작가님의 세심하고 꼼꼼한 촬영
3.자연광의 채광
4,스몰예딩만의 아늑함
5.직원분들의 친절함
6.음식이 괜찮다.
이다. ㅎㅎ
많은 예식장을 당겼지만 한강에서 예쁜 스몰예식장을 찾는다고 아주 예민한 아니고서는 괜찮을듯 하다.
조금씩 개선되어 갈테고 할테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