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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란하다..

2009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9. 12. 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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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고 있어도 감각이 없다.. 결혼기념일날의 여행은 그런나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갔던건데..

돌아와서 다시 난 제자리다..

출근하는 것이 싫어졌구 사람들 만나는 것이 두려워졌다.

 

그냥...

집에서 게임이나 하면서 혼자 히히덕 웃구 있는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사람이 무섭다. 두렵다.

 

긍정적인 내 나름의 셩격으로 극복해보려 하는데 너무 힘들다..

퇴근후에는 어김없이 깊은 한숨과 눈에는 눈물이 맺힌다..

 

아침에 눈을 뜨는게 싫다. 아니 출근자체가 싫다.

너무 ..

 

 

 

 

 

 

 

힘들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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