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마을로 이동하면서 해설자님이 또다른 이야기를 해주셨다.
왜 순창에 고추장이 맞있는건지 등...
고추장마을에 도착해서 둘러볼수 있는 시간... 15분....32가구정도 산다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마을전경을 담는것을... 깜박;;
시간이 없는 관계로 거의 대부분 구경하는것을 포기했다. 그러나 난.... 오로지 블러그에 올려야 한다는 불굴의 의지로... 3컷 담는데 성공!!
더 담을수 있었는데 갑자기 카메라가 이상이 생겨 이미지가 없다고 나오는 바람에 놀라서 담지 못했다...ㅠㅠ
함께가져간 소니는 화면이 떨리고;;;;; 뭐지....
아..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ㅠㅠ ㅋㅋㅋ
해설자님은 이곳 고추장 마을에서 내리셨다. 시간마추어서 다 탑승한 우리버스는 마지막 목적지....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으로 이동.....
순창에서 고속도로타고 남원으로 빨리 왔으나... 축제기간인 관계로 진입로에서 엄청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래도 다행히 버스가 주차장에
주차를 할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이곳 광한루와 공설시장에서는 2시간이 주어졌다. 기차안에서 받은 일정표시간대로 ..
버스에서 내리기전에 가이드님이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주셨다.
용인 민속촌같은 분위기인 남원 입구 ㅋ
한번쯤 보고 싶었던 광한루원과 오작교 이렇게 봐도 아름답네 ㅎㅎ 축제기간이라서 한복을 대여해주고 있어 커플들이 기념사진찰영한다고 정신없었다.
그 중 한팀에게 정중히 부탁하고 설정샷도 한장 담았는데.... 내옆에서 찰영하던 다른 사진사님이... 왠지...좀.... 뭐...그랬다. ㅋㅋ
부탁은 내가 해서 내가 찰영하고 있는데 갑자기 막 눌러대는 셔터소리 ㅋㅋㅋ
문디와 함께 당기지 않고 나홀로 사진찍으면서 여기저기 기웃대기 ㅋㅋ
외국분들이 기념찰영하고 계시기에 양해를 구하고 나도 한컷 ㅋ
그렇게 돌다가 문디와 만났는데 과거시험 체험장에서 본인도 3행시 짓겠다고 하길래.. 그래라 했는데....이인간...
본인이 적을테니 나보고 부르란다...뭐니?!
시제는 향단아...
그래서 내가 부르고 문디가 적었다..
향....향기로운 꽃보다 아름답지만
단....단단한 바위보다 절개있는
아....아~~ 그이름 춘향이~~야
ㅋㅋㅋㅋ
다 적고 나서 붙여달라고 말하는... 정말 뭐니!!!!!!ㅡㅡ
배가고프다해서 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걸어서 얼마걸리지 않은곳이라 이동하는데 남원은 칼이 유명하다해서 두자루 구입...
만원이라해서 선뜻 구입했다. 중앙시장에 있는 산마루언니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ㅎㅎㅎ
시장안... 상점들이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파전이나 먹으려 했는데 먹거리 파는 곳이 한쪽에 아주 작게 있을뿐.. 식당도 없다.
울묵이라고 했던가..ㅡㅡ 기억이... 바다에서 나는 묵이라는데.. 국수처럼 썰어서 콩가루와 얼음을 넣고 잘 저어서 먹는거란다.
콩가루좋아하는 나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문디는 별로 였나보다. 계산은 버스에서 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하고 기차에서 먹을 간식거리 사려고 옆집으로 이동..
만두는 속이 없어서 품절이고 찜빵이랑 꽈베기를 샀는데 할인쿠폰을 주시면서 옆가게에서 사은품 받으라고 하신다.
다시 다른 옆가게에 있는곳에 가서 쿠폰을 보이니 특산품이라고 과자를 주는데 그 쿠폰을 가지고 카페에 가면 할인을 해준다 해서 카페를 찾아갔다.
안그래도 커피가 땡겼으니까 ㅎㅎ
이곳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쿠폰을 주고 400원을 할인 받았다.
그런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먹을수 있는 메뉴가 거의 없었다...
카페안이 깨끗하다.
차라리 한시간을 조금더 강천산에서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광한루원은 축제기간인데도 내가 사진을 담으면서 돌았는데도... 40여분이 조금 안걸렸고
남원공설시장은 한군데 서서 시장이 다 보이기에 담을것도 없었다.... 한 20분?있었나?!
도착은 4시에 했는데 6시20분까지 모이는 거라 무척남을거 같았지만.... 문디의 체험에 대한 강한의지(?)와 ㅋ 저녁을 먹어야 해서 다행히 시간은 많이 남지 않았지만...
이미5분전에 다 모인 우리 일행들.... 처음시작부터 이랬으면 서로 얼굴 안붉히고 좋았을건데.....
남원역안 열차를 기다리며 찰영모드 ㅋㅋ 열차 탑승후 관광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작은 이벤트도 했다.
번호를 뽑아서 사은품 지급...4가지 였는데 그중 한가지는 우리가 구입했던 칼이였다.
근데....2만 5천원이라네;;; 우리는 만원에 샀는데....;;
고추장마을에서 해설자님이 내리시기전에 약속했던 뽕주를 주셨다. 앙증맞은 귀여운 꼬마병 ㅋㅋㅋ
돌아오는 열차안에서 올적에는 이용하지 않았던 매점을 이용 ㅋㅋ 맥주한캔을 사서 마셨다. 의외로 저렴했다. 2천원 ㅋ
거의 도착할즘 졸렸던지 나도 모르게 졸았는데 수원역 도착 방송에 놀라서 일어났다 ㅋㅋㅋ
문디도 옆에서 자고 있어서 자칫 서울역까지 갈뻔했다는거
수원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러가는데 어디서 타야할지 몰라 일단 내렸던 곳으로 가기로 했다. 거기서 15분쯤 기다리니 버스가 왔는데...
엥?! 이쪽이 아니고 ... 반대쪽이라네;;; 게다가 막차가 11시라고 빨리 가라고 한다...헉;;
11시45분....ㅜㅜ
다행히 횡단보도가 가까운곳에 있어 건너서 버스타는 곳으로 이동...막차를 탈수 있었다.
이상하게 시간때문에 쫗긴 하루였다.
모란에 내려서 택시 타려고 걸어가는데 문디의 아는 형이 아는척을 하신다. 덕분에 편하게 집으로 ㅎㅎㅎ
석가탄신일 오늘까지 난 쉬지만 문디는 아침에 출근했다.
피곤해서 일어나기 싫은거 억지로 일어나 출근한 문디...공업사에서 일하다 옮긴후 더 열심히 일하는 문디.그래 그렇게 해야지 ㅋ
느즈막히 일어난 나는 어제의 사진 정리하면서 농촌경관공모전에 출품할 사진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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