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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 가는길

2018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8. 12. 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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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에 받은 렌즈 아직 착용못해보다가 드디어 오늘 착용에 성공 ㅋ 20살때 착용해보고 오랜만이네

지난번에 구입해온 아이라인과 속눈썹까지 해서 풀메이컵에 도전... 결과는 너무나 미숙한 실력이지만

나혼자서 해내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지난 12월3일날 출고받은 나의 첫차 클리오안에서 의미있게 셀카찰영놀이하고 ㅋ

같이 걷던 석이 잡아서 놀리면서 찰영성공 ㅋㅋ


흑곰이라고 놀리면서 엄청 웃었다는 후문..


아침에 9시부터 한시간만을 공들여 화장한 풀메이컵 집에 도착해서 바로 씻어주는 센스 ㅋㅋ

렌즈도 바로 빼놓고 안경으로 바꿔 끼는데 적응이 좀 살짝 안되는 ㅋ


안경벗은 내 모습 너무 낯설다.하지만 오늘 렌즈 착용에 성공했으니 이제 찰영있을적마다

사용해야지. ㅎㅎ

어제 쉬는 엄마에게 일부러 야탑으로 오라고 호출후 이야기를 했다. 화요일날 변호사사무실 당겨온 이야기...

엄마의 반응은 예상대로였지만 일단 난 큰 숙제를 마무리지었으니 이제 엄마의 결정만이 남았다.


굳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아도 진행할수 있는 소송이지만 그러면 내가 근무하는것에 지장을 받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도와주면 편해지는것이 사실..


그렇다고 보챌수도 없다. 엄마말따라 내가 빨리 정리했으면 되었을 문제를 여기까지 끌고온거니까...

하지만 이미 되돌릴수 없는 과거 기왕 이렇게 되었으니 좀 도와줘!! 라고 말할만큼 염치가 없지는 않다.

올해말... 그러니까 이달말까지 마음편하게 내 생활을 즐기는것으로..


어차피 다음달에 시작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니... 진짜 싸움은 이제 시작이네...

한가지더... 결심을 굳힌이상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사실을 털어놓고 있다.


어제는 유미에게 오늘은 태평동 보난자 들렸다가 이야기 하고 왔다.

5월달부터 노래방도우미아줌마와 사는 인간과 곧 정리할거라고...


윤권이와 정리해야 하는 나의 결심에 확고한 못을 박는동시에 나중에 내가 다른사람과 있는 모습을 보더라도 내가 오해받는일이 없도록 분명히 내가 잘못해서 자기가 이혼당한것처럼 떠들고 다닐인물이니까 최윤권이라는 사람은...


아무리 돌아봐도... 지금결정 잘한거 같다... 도저히 그 집안여자들을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진짜 짐승같은 것들이라 소름이 돋는다... 정리할수 있을적에 이 굴레에서 빠져나와야 할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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