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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다른이야기..

2006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6. 5. 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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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라...

 

현정이가 아들을 낳았다.

 

결혼식을 할적에 갔을땐 몰랐는데 임신이였다나...

 

그리고 며칠전에 아들을 낳았다. 홈피에다 축하한다구 메세지남기구 돌아오는 길...

 

윤권이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자기 정말 임신못해?

 

아무말 하지 않았다. 예전에 필구녀석과 함께 있을적에 유산되구

 

그날도 전마누라에게 갈려는거 내가 못가게 해서 날 밀치는 바람에....

 

ㅡ.ㅡ

 

도리 도리..또 엉뚱한...

 

윤권이와 있으면서 임신을 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윤권이의 여자문제로 싸우다가 유산이 되구 그후로 아직....

 

윤권이는 진심으로 바라는 것 같다. 아이를...

 

내가 항상 한마디 한다. 그렇게 아이가 가지구 싶으면 나가서 만들라구

 

여자 만들어서 당당하게 떠들땐 언제구 왜 그 짓은 못하냐구

 

윤권이는 쓸데없는 소리라구 성질내버린다.

 

아직 난 별생각없다. 실은 윤권이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까.

 

나의 직감은 언제나 정확해서...

 

이필구 지금의 여자도 내가 이미 필구에게 말한적이 있었다. 나말구 다른 여자가 하나더

 

생길거라구 내말을 무시 했던 이필구...

 

결국 내말대로 2년후 여자와 바람나서 두집살립 할려던 놈...

 

내가 예언했던 그대로....

 

현이는 아직도 왜 미련을 못버렸냐구 하지만 난 이미 필구와 현정이의 앞날을 보았다.

 

그런데 그두사람의 앞날을 보았는데 왜 내가 거품을 물구 난리를 친다구 생각하는지

 

다만 고것들의 싸가지가 맘에 안들뿐이다.

 

나의 예지 능력 몸소 격은 이필구 그놈이 더 잘터인데...

 

에이 훠이 훠이~~

 

ㅋㅋㅋ

 

음음 어찌 되었던 윤권이는 아이들 원하지만 내가 싫어해서 언제나 기대만 할뿐이다.

 

열받은 내가 꼭 아이가 있어야 해? 그러면 아니 그냥 우리끼리 살면돼지...

 

하면서도 아쉬움을 내비친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도 기대를 못버리구 있다. 임신....

 

2년만 일하고 아이들 가질 생각이다.

 

아이를 가지구 낳구 하면 이제 일은 안할 생각이다. 윤권이도 내가 일하는 것을

 

안쓰러워 한다. 지금은 내가 좋아 일하는 건데 집에서 놀라구 한다. 이제 편하게 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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