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찰영없던 일요일 ... 금요일은 워크샵당겨와서 토요일날 11시가 다되어 일어났는데
저녁에는 동호회회원분을 만나 잠시 사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역시 사진에 대해 이야기 하면 시간가는지 모르겠다 ㅎㅎㅎ
일요일 아침...8시가 다되어 일어나서 9시반에 하는 동물농장을 보고 어지러워 잠시 침대에 누웠는데
계속 고민했다 ㅋㅋㅋ
결혼식을 갈까말까... 하고... 강남까지 혼자 운전해서 가야하는것이 제일... 언제나 그놈의 운전.;;;
안가도 되었지만... 며칠전에 일부러 청첩장 주러 온 선생님을 생각하면 안가기도 그렇고...
비가 올거라는 예보에 나의 귀차니즘이 발동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어차피 차에 기름도 넣어야 했고 특별히 할것도 없고 하니 가기로 결정!!
12시까지 가기로 했다.
꾸물대는 바람에 머리를 감지 못해서 ㅋㅋㅋ 모자를 푹눌러쓰고...
미러리스 달랑 매고 출발!!!
다행히 길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곳이라 30여분뿐이 걸리지 않았다.
식장에 도착해서 사진 찍기 놀이하면서 반가운얼굴들도 보고 ㅎㅎ
맛있는 점심도 먹고.. 뷔페가 아닌 상차려 주는 곳인데 음식이 떨어지면 바로 다시
리필을 해주어서 너무 좋았다 ㅎ
하우스 웨딩하는곳치곤 무척이나 고급지고 이뻤다는 ㅋㅋㅋ
신부 입장할적이 너무 멋져서 사진에 담고 식사 하러 갔다.
식사를 다 마치고 2시가 다되어 식장에서 출발해서 집에오니 3시가 다된....
그때까지 쿨쿨자고 있는 인간....
한 4시쯤 깨웠더니... 모른다.. 나... 나갔다 온지 ㅋㅋㅋㅋㅋ
계속 차가 기름넣어야 되지 않냐며 ㅋㅋㅋ 아까 결혼식장 가면서 넣고 갔는데 ㅋㅋㅋ
차마 나갔다 왔다 이야긴 못하고 ㅋㅋㅋ 괜찮다며 화요일날 넣으면 된다고 뻥치고 ㅋㅋ
역시 나의 연극실력은 대단해
쉬는날 그렇게라도 외출했다 들어오니 좋다.. ㅎㅎ
하루종일 집에 있었으면 아마 힘들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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