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 내내 이브닝이라 엄청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중. 이번달이 지나 다음달 초면 경주에 가기 때문에 살짝 들떠서 더 신나있는데 3월 14일날 늦게 퇴근후 집에 가보니 내 책상에 떡~~ 하니 있는 이것은?????
바로 이게 뭐냐고 물으니 화이트데이라 생각난 김에 샀다는;;;
뭐지??? 이런거 챙기는 사람이 아닌데...ㅡㅡ 언제나 그렇듯 무심하게 뚝.....
경주에 가기전 유리안님과 찰영계획도 잡혀 있는데 그것도 좀 황당했던게 유리안님과 개인찰영을 하고 싶지만 금액이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니라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찰영하라며 찰영비를 떡하니 입금한....또 뭐지??이랬다는;;;
아무렇지 않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그렇게 챙기는게 적응이 좀 안되는...
선물외에 흰봉투??? 차마 바로 열어볼수 없어서 다음날 열어보니 용던이 똭!!!ㅡㅡ
대체 뭘까... 적응안돼;;;
절대 자상하지도 않고 다정하지 않는데 이런거 보면 엄청 나에게 신경쓰는거 같은데....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그런건 젋은 애들이나 하는거라며 나이값좀 하라 말하는 사람이 한번씩 이러니
기분은 좋긴 한데 약간... 뭔가... 찜찜하다 해야 하나 ㅎㅎㅎ
유리안님과 개인찰영도 나 몰래 리안님에게 DM넣고 서프라이즈로 진행하려 하셨다는....흠....
대체 모르겠네... 분명 나 좋아하는거 같지 않은데 이런거 보면 신경은 쓰고 있는게 맞고...
안돼 안돼.....거리 유지.... 중요해...
속을알수 없으니 혼자 착각에 있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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