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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8. 5. 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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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은 원래 미리와 함께 자월도에 들어가기로 했던 날이였다.약속이 틀어진것을 안것은 금요일날..

거진 일주일을 당직 한다고 금요일날 집에 와 놓고 갑자기 사무실에서 밥먹자 했다며 저녁에 나가야 한다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12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는... 자다가 깨었는데 아직 들어오지 않았는데 2시가 넘어 가고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 짜증섞인 목소리로 이제 들어간다며 늦는다고 연락 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했더니 귀찮다나.ㅡㅡ

 

본인이 노실적에 다른 전화오는건 일일이 전화통화하며 해결해 주면서 나에게 3문장 문자 보내는게 귀찮단다.

그냥 놔두란다. 알아서 할거라며 알아서 할거라서 지금 이 따위로 만들어 놨냐 물었더니 본인도 힘드시다네 ㅋ 독촉전화에 ㅋ 아니.... 지가 그렇게 만들었지 내가 그랬어? 본인이 도우미년과 붙어먹는다고 월급이며 알바비며 가져다 바친게 얼만데 3년동안 아니... 15년동안 지 애인들 때문에 진 빛 아직도 청산하고 있는 난 그럼 당연히 해야 되는건가? 밤새 시달리고 싶냐 했더니 안들어가지 하고는... 오늘까지 안들어온 인간...

 

진짜 그 대가리에 뭐가 들었을까?? 이혼은 하기 싫고 혼자 연락없이 놀러다녀도 잔소리안하고 빛진돈만 갚아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 사고방식은 아마 그 이천누나년이랑 같은 남매라서 그런거겠지?

난 피곤해도 되고 지는 피곤하면 안된다는 ... 그러면서 다른사람들에게 아주 젠틀한척하고 자상한척 하면서

웃기지도 않는다...

 

병원에서 퇴근길에 저녁먹고 퇴근하려는데 전화가 왔다. 인간 돈좀 갚으라는.....전화를 안받아서 통화가 안된다나?! 그러면서 나보고 갚으란다..... 정말 이 시츄에이션 어쩔건데...

 

그나마 이늠들 덕분에 우울하지 않게 주말을 보냈다. 비록 집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한 주말이였지만...

나의 위로가 되어준 고마운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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