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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2021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1. 12. 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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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금전도 많이 나아졌고 일하는것도 마음도 모든것이 나아졌다.

그리고 지저분 했던 소송도 내가 원하는 결과로 끝이 났고 정규직전환 시점이 1년이 되어 7월부터는 모든 복지를

온전히 받을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끝이 보이지 않을거 같았던 대부업체의 대출금과 빚이 줄어들고 있는것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거 그리고 좋아하는 사진과 동호회 활동을 재개했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다. 

다시 활발하고 애교많고 약간 정신 산만한 나로 ㅋ 돌아왔다.

 

이제 내일이면... 2022년이다.  
해가 바뀐다고 크게 체감이 오지 않는데 
 
올한해 느낀게 많다. 
역시 무식하면 나이가 들어가며 얼굴에  무식하다라고  보여진다는걸 노래방도우미아줌마를 보며 새삼 다시 느꼈다.  
여전히 본인이 피해자라고 완전 착각하고  본인이 한짓이 정당하다고 믿는 무식이. 
본인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끝까지 부정하며 
뒤에서 다들 수근대는데도 법정에 당당히 앉아서 본인 힘들다라고 하는 모습에서 저렇게 나이를 먹으면 안되겠구나 
저렇게 인생 지저분하게 살면 안되겠구나 라고 느낀날이였다. 남의 가정 망쳐놓고 자기는 잘살거라 착각을 하시다니 
기나간 싸움이 올해로 다 마무리 되어서 정말 홀가분하다. 

 

그날 이후 마치 박혀있던 무엇이간 빠진듯 술술 풀리는 나의 일상들 지난 과거가 아니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살수 있게 된 지금이 너무 감사하다. 연예사업하시던 인간 뒷바리지 않해도 되고 
버러지같은 쓰레기 안봐도 되고 인간이길 포기한 노래방도우미와의 지저분한 소송도 끝났으니 나의 오래 묵혔던 악연들 올해로 다 정리 다음주 월요일은 국민연금 공단 가서 그 인간 국민연금 청구권 신청 해야지 . 그 광어와 혼인신고한거 몰랐으면 안하겠지만 그 광어에게 쉽게 주고 싶지 않아. 혼인신고 함으로써 항소에서도 더 불리했다는건 모르겠지? 광어가 하자고 졸랐겠지만 ㅋ 
 
늦게나마 찾은 나의 것에 대한 열망.~ 온전히 나를 위해 내자신을 더 발전하고 더 성숙해지면서 
그렇게 세월을 맞아야지.  

 

힘내자.이제 다 끝났으니까. 더이상 부질없는 희생을 감내하면서 살아가는 미련한짓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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