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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연휴

2015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5. 10. 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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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날은 이사람이 알바를 해서 9일 새벽에 집에 들어왔다. 6시쯤 들어온거 같은데 9시쯤 전화가 왔다.

분명 쉬는날이였지만 뭔가 회사에 볼일이 있는듯 해서 회사간다기에 나도 따라 나셨다. 집에 있어봤자 할일도 딱히 없고 해서...

 

회사에서 볼일을 보고 늦은 아침을 먹고 노랑머리에 가서 머리자르고 그리고 보난자로 가서 빵과 함께 차 한잔을 마셨다.

그렇게 하고 보니 벌써 오후 3시가 넘어 있는 시간

금요일이라 신설동에서 스튜디오찰영회가 있는날 6시까지 가야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김떡순에 전화주문으로 주먹밥을 10개 예약하고 집에서 카메라 들고 나와 신랑차에 올랐는데

둘다 무슨생각인지 수서간 도로로 올라가서 생각난 주먹밥;;;;;

 

다행히 모란을 지나지 않아서 모란에서 빠져 집으로 돌아왔는데 하필.... 모란장날....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주먹밥을 찾고 다시 신설동으로 출발~~~~

 

신설동에 도착하니 5시도 안된 시간.... 스튜디오는 당연히 문이 닫혀 있고.... 실장님 기다리는 동안 신랑은 차안에서 나머지 잠을 자고 난 대기..

모델분이 먼저왔고 실장님이  도착했다.

 

6시가 다 되어 가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고 있으니 나보고 먼저 혼자 찍고 있으란다 ㅋㅋㅋ 나야 좋은데.... 6시를 5분 남겨두고 3분이 오셔서 ㅋㅋㅋ

함께 시작...

 

그렇게 9시까지 열심히 담고 실장님에게 부케도 빌렸다. 17일날 병원 간호사 선생님 셀프 웨딩 찰영때 사용하고 싶어서 .. 내가 가져갔던 드레스도 챙겼다.

다들 뒷풀이 가기로 했지만 신랑도 피곤했고 나도 토요일아침에 근무이고... 또 같은 방향인 모델분도 대려다 줄겸 일찍 출발했다.

집이 안양쪽이라 네비를 찍고 가고 있었는데 ㅋㅋㅋ 나의 착오로 엉뚱한 길로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10시전에 도착했다. 뭐.. 운전이야 베스트 드라이버니까.. 내가? 아니 신랑이 ㅋㅋㅋ

집에 와서 대충 모니터 하고 1시쯤인가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토요일 7시까지 출근인데 오랜만의 토요일 출근이다 보니 시간을 잘못 마추어서 아슬아슬하게 도착;;;

 

원래는 안해도 되는 날이였지만 토요일근무가 너무 없어서 그냥 출근하겠다 하고 근무를 하고 있었다.

7시 반쯤인가?... 전화가 왔다. 대근이였는데 태만이의 엄마가 전날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알려 주었다.

대전쪽이라 인구와 함께 내려가기로 했다는데 나는 근무중이라서 뭐라고 대답할수가 없었다. 게다가 오후에는 안면도를 가기로 약속도 되있는 상태

 

집에서 자고 있는 신랑에게 전화를 했다. 태만이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가봐야 할거 같다고....

대전을 갔다가 안면도를 가면 시간이 늦을거 같아서 미리에게 대충 장 봐달라고 전화를 하고 신랑에게 고기랑 이것저것 준비를 시켰다.

우리가 다 하겠다 해놓고는.ㅠㅠ

8시부터 일어나 내가 시킨 심부름 하면서 회사에서  또 호출이 와서 회사까지 당겨온 이사람...

 

4시간동안 빠듯하게 움직여서 내가 퇴근하고 집에 갔을적에 마무리 다 짓고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나도 언능 준비를 하고 세종시로 출발..다행히 많이 밀리지 않았다.

 

동창밴드에서 번개나 모임같은건 잘 나가지 않아도 그런일에는 꼭 참석을 해야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이미 다른 6명의 친구들이 자리를 지켜주고 있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3시가 넘어 안면도로 출발했다. 안면도로 가는길도 많이 밀리지 않아서 성남에서 출발한 미리네와 5분차이로 도착....

 

미리네와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대하축제때 같이 안면도에서 놀자하고 이야기가 되어 내가 티몬에서 팬션을 예약했었다.

 

 

노을언덕이라는 팬션이였는데 4명이 잘수있는 공간이 될거 같아 예약을 했던곳..

인원이 2명 추가되는 금액은 도착해서 드리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 왠지 늦을거 같아서 출발하기전에 아침에 사장님에게 문자를 넣었었다.

죄송하지만 대하를 미리 사놔 주실수 있냐고.. 흥쾌히 승낙해 주시는 사장님...1KG에 3만원이란다. 4명이면 충분히 먹을거라고

거의 매년 안면도를 가는 난 어느정도 시세를 알고 있어서 괜찮다 했는데도 굳이 친절하시게도(?) 시세를 알려주시는 사장님.

 

나중에 보니 양도 엄청 많았다.. 우리가 살적보다 훨씬 많이...

미리네에게 감자와 고구마도 준비하라고 하고 우리가 고기도 사가지고 가기로 했다. 대하는 제가 도착하면 드릴테니 다른사람에게 받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숫불바베큐 셋팅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 숯에 불붙여주시고 철판빌려주시는 금액이 2만원 도합 5만원을 내가 도착해서 드리기로 했다.

 

 

내가 예약했던 방. 침대가 두개.... 하나로 봤는데 쇼파베드가 침대대용으로 사용가능해서 좋았다.

여기 노을언덕은 근처에 마트가 없다.조금 걸어나가면  편의점이라고 있는데 두부나 파 그런 재료는 없어서 국거리를 할거면 준비를 해가야 했다.

우리는 편의점에서 부탄가스와 물 그리고 과자 몇봉지를 구입했다.

 

마트가 근처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우리는 김치를 얻을수가 없어서 사장님에게 조금만 파시면 안되겠냐 했지만 .... 대답을 들을수가 ...ㅋㅋㅋㅋ

나중에 안 사실 편의점에 이야기를 하면 직접 담근 김치를 판다.

뭐 어찌되었던 우리는 즐겁게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비님이......사장님이 생각해 주셔서 파라솔을 펴주신 덕분에 편하게 바베큐를 즐길수 있었다.

 

 

새우가 살이 꽉차 있어서 정말 통통했다. 크기도 크고.... 양도 많고

 

 

 

 

고구마와 감자를 호일에 싸서 미리 숯불에 넣어놨었다. 정말 잘 익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미리네 신랑 광섭이가 고기를 정말 잘 굽는 선수였다. ㅋㅋㅋ

문디는 라면을 했다... 덕분에 밥을 4인분을 했는데... 안먹었다는..ㅠㅠ 고기에 대하에 고구마 감자까지... 배가 엄청 불렀다.

그렇게 맛있게 식사를 하는 도중 저쪽에서 폭죽을 터뜨리는것을 보고 미리가 하고 싶다 하니 편의점에서 사온 문디...

 

그런데 내려가서 하라는데도 굳이 바베큐장에서 하다가 팬션 사모님에게 한소리 들었다..이 사모님 말씀을 좀 기분나쁘게 한다.

듣는사람이 기분나빠질정도로.. 틀린말은 아닌데 같은말도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좋게이야기할수 말도 무척 짜증섞인 말투로

여기 애도 있는데 내려가서 하세요...

 

순간 즐거웠던 우리들 기분이 쏴~~~ ㅋㅋㅋ

게다가 솔직히 사장님도 그렇게 붙임성있는 분은 아니셨다. 나쁜분은 아니셨는데 조용한 성격에 왠지 문학작가같은 분위기?

그런데 사모님은 악덕 업주같아 보이는 ㅋㅋㅋㅋ

 

살짝 기분이 나빠진 우리 식사를 끝내고 방으로 들어가 게임을 하며 놀았다. 미리와 나느 보드게임

미리신랑과 문디는 맞고.. 문디가 이기고 나서야 게임 끝....

미리신랑은 계속 옆에서 노래방가자고 노래를 부르고 우리는 그러던지 말던지 열심히 보드게임 하고... ㅋㅋㅋ

 

 

 

광섭이는 자고 문디가 합류해서 게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정도 높이를 쌓다니 ㅋㅋㅋ 계속 긴장의 연속 ㅋㅋ

잘 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비릿한 냄새와 함께 눈이 따가웠다... 누군가 고기를 굽는데 냄새가 나고 있었던것... 유난히 한쪽방에서만 나는...

 

결국 사장님에게 연락을 했다. 어차피 광섭이가 바닥에서 자고 있었는데 한쪽 바닥은 따듯하고 광섭이가 누워 있는 방은 냉골... 그리고 덮는 이불도 필요하고..

사장님에게 덮는 이불을 더 주실수 있냐고 부탁후 올라오신 사장님에게 눈이 맵다고 왜 음식냄새가 나냐고 물으니

우리 방 밑에 단체 손님을 받는 큰방에 9명이 늦게 도착해서 아마 고기를 굽는거 같다고;;;

밖에는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다 바베큐신청도 안해서 자기들끼리 문닫고 그렇게 해서 냄새가 올라오는듯 하다고

 

아무리 주의를 주고 못하게 해도 안따라 주니 사장님도 미치겠단다... 더구나 하지말라고 계속 이야기 하면 블러그에 안좋은 악플을 달아놓으니 더 조심스럽단다...

방안에서 고기굽거나 하면 방안에 냄새가 스며들뿐더러 다른 투숙객들에게 민페이니 그러지 말라 하는데 말을 안듣는단다..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사장님 내려가시고 미리와 새벽2시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미리가 선물도 주었다. ㅋㅋ

 

퇴실이 11시까지인데 10시 반에 일어난 우리....

아침으로 라면에 새우와 바지락을 넣고 끊여서 먹고 뒷정리후 나가려는데 12시.... 사모님이 방 정리해야 하니 어서 나가란다.

11시에 퇴실인데 왜 안지키냐며 투덜 투덜.... 뭐지 .. 분명 시간을 안지킨 우리도 잘못이지만 꼭 그렇게 내놓고 이야기 하는건...

 

그러다가 전날 냄새나서 불편하다고 왜 미리 이야기 안했냐며 우리에게 하소연하는거 같은데 짜증을 낸다.ㅡㅡ

커튼까지 치고 고기를 구워서 방안에 냄새가 가득 찼다고... 아니... 그게 우리 잘못이냐구요? 시간도 너무 늦고 해서 우리도 참고 참다가 이야기 한거고

숙소가 오래되어 냄새가 들어오는게 왜 잘못인거냐고 그리고 냄새가 나는지 안나는지 우리가 감시했다가 본인들에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건가?이런생각이 들었다.

 

사모님은 분명 다른 뜻으로 우리에게 이야기 한거지만 아주 짜증나는 말투로 우리에게 잘못을 전가시키는 것으로 들린다..

게다가..... 우리보고 방안에서 담배 피웠냐고.ㅡㅡ 전날 올라온 냄새가 배인건데 담배 피웠냐고 왜 묻냐고....ㅡㅡ

정말 그 사모님은 팬션을 안되는 사람으로 보였다.

 

 

아침에 문디가 끊인 라면 ㅋㅋㅋㅋ 역시 또 인기짱. 여기에 밥까지 말아먹었지만 남았다는거...ㅜㅜ 결국 밥을 버렸다...

 

차에 탄 문디... 기분더럽고 재수없어서 빨리 나가자고 왜 우리에게만 그러냐며... 솔직히 나도 기분이 좀 그랬다.

손님들에게 그렇게 노골적으로 이야기 하는....쯧쯧쯧...

 

여행을 많이 당기면서 여러사람을 보지만 그런 팬션은 또 처음이네....

 

뭐 그렇게 문디 말따라 기분 더럽고 재수없는(?) ㅋㅋㅋㅋ 노을언덕 팬션을 나와 성남으로 향했다.

앞서 달리는 광섭이 차를 용케도 따라 붙는 문디... 끼어들기 하면 뒤에서 서로 봐주고.... 뭘까... 이 남자들

 

그렇게 행담휴게소에 도착했는데....

 

화장실에 간나.... 휴지케이스 위에 올려놨던 가방이 떨어졌는데.... 가방이 오픈되어 있었다... 아무생각없이 주워들고 볼일을 보고 한참후에 나왔는데

문득 생각난.... 지갑... 차에서 내리기전에 문디 지갑을 내 가방안에 넣어놨는데 화장실 안에서 생리대를 꺼낸다고 가방을 오픈시켜 놓고 그대로 올려놨다가

떨어지면서 지갑이 반대쪽으로 떨어진거 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서 찾았는데... 없는.......

급하게 문디에게 내가 지갑 잃어버린거 같다고 그렇게 몇분을 화장실에서 절절매고 있는데 왠 여학생이 슬쩍나에게 와서 혹시 지갑 잃어버리셨냐고 묻는!!!

 

고맙게도 지갑을 주워서 주인을 찾아주려고 전화번호를 찾았으나 번호가 없어서 화장실 안에서 나를 찾고 있었다. 3명이서..ㅠㅠ

너무 고마웠다... 학생들이 나쁜 마음이였으면 그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서 지갑을 주워서 그냥 가도 모를 그곳에서 자기들 시간까지 허비하며 지갑주인을 찾아주다니..ㅠㅠ

완전... 감동이야..ㅠㅠ

 

 

 

행담 휴게소에서 지갑 찾아준 어린 학생들이 정말 고마웠다..ㅠㅠ

그 학생들 덕분에 무사히 지갑을 찾고 다시 출발... 하려는데 또 엄청나게 퍼붓는.... 비님...

 

미리네가 먼저 출발하고 한참후 우리가 출발했다.미리와 카톡으로 연락하면서 계룡한우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이인간...ㅡㅡ

고속도로에서 레이스를;;;;;

덕분에(?)미리네가 우리보다 10분먼저 도착했는데 간발의 차로 계룡한우에 도착.ㅡㅡ

 

나.... 목숨의 위험을 느꼈다는.......ㅡㅡ

 

우리가 팬션예약하고 대하에 고기사고 해서 돈 많이 썻다고 맛있는거 먹자며 계룡한우로 온거라고.ㅠㅠ 그 비싼 한우까지 사준 미리.. 고마워..ㅠ.ㅠ

 

 

 

 

 

 

그렇게 이른 저녁을 먹고 성남으로 이동해서 전날까지 그렇게 소원을 하던 노래방을 가기로 했는데 5시인데도 아직 오픈하지 않은 노래방을 뒤로 하고 일단 볼링을 하러 갔다.

차를 종합시장에 세워두고 단대동으로 이동해야 해서 문디가 택시를 불렀는데 한참앞에서 대기중인...

 

그래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낯익은 택시한대가 선다... 이사람의 작은아빠.....ㅡㅡ 눈치없이 타라고 성화하는 ...

그 집 인간들 안보기로 했는데 그차를 타면 웃긴거 아닌가.... 내가 안타고 버티다가 다른곳으로 가니 결국 보내고 우리때문에 대기중인 택시에 탑승했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황당하다.ㅡㅡ 인연 끊는다고 서로 왕래도 안하는데 그걸 낼름 타야 하는거야...정말 웃겨....

 

뭐... 어찌 되었던 옛 서울관 건물에 있는 볼징으로 이동했는데 여기 볼링장 이상하다.... 불빛도 번쩍번쩍하고... 앞에는 뮤직비디오가 음악은 또 얼마나 크게 틀어놓던지...

볼링펍이라고 술마시며 게임을 즐기는 곳이였다. 게임비도 비싸다... 1게임당 4,300원.....

 

그래도 우리는 즐겁게 놀았다는거 ㅋㅋㅋㅋ

 

 

볼링장에서 나와 다시 종합시장으로 이동해서 문디는 차를 옮겨놓기 위해 수진역으로 이동하고 우리는 오징어 튀김을 사가려고 봉구비어에 들려서 기다렸다.

 

 

 

오랜만에 크림맥주 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기다리는 도중에 혼자 있을 문디를 위해 미리신랑이 먼저 수진역쪽으로 이동.

사장님이 서비스로  다른 안주거리를 몇가지 챙겨주셨다. 주문한 음식이 나와 그거 가지고 노래방으로 이동하려는데 바로 들어가기 뭐해서...

근처 설빙에서 미리와 또 수다.... 그러다 전화가 와서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우리둘이 없어도 남자둘이서 이미 잘 놀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왜 굳이 우리를 불렀는지.. ㅋㅋㅋ

그렇게 1시간만 놀자했던 노래방.... 8시쯤 들어갔는데... 11시가 다되도록 계속 서비스로 주시는 시간에 우리는 헤엄을 치다가 체력방전으로 나왔다 ㅋㅋㅋㅋ

미리네와 아쉬운 이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 샤워후 이미 문디는 잠자리에 들었고 나는 아직 연휴의 즐거웠던 기분에 들떠 있다.

 

안면도 노을언덕 팬션 사모님만 아니였다면 더 완전했을.... 연휴... 정말 그렇게 사람 상대하면 안되는데... 생기신대로 행동하는....

정말 짜증나는 부류....ㅡㅡ 말투를 고쳐야 할건데... 본인은 정작 모르겠지?! 흠...

 

뭐 어찌 되었던 이렇게 충전했으니 또 일주일 열심히 일해야지 ㅋㅋㅋ 3일만 하면 다시 쉬지만 ㅋㅋㅋ

내년 2월에는 보홀에 가기로 했다. 또 이제 준비를 해야한다 으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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