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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 오토살롱

2011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1. 7. 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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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할머니 생신이라 이천당겨왔다.회사차를 하나 얻어서 부활시키고

안의 내부를 전혀 새제품으로 교체... 차 하나를 만들어서 고모님에게 가져다 주고 왔다.

엔진소리도 정말 하나 없고 차량도 너무 잘나간다고 계속 아깝다고 하길래

내꺼 아니면 욕심내지 말라 했더니 웃으면서도 여전히 아쉬워한다.

 

요즘 내 출사에 피곤한 랑이를 위해 코엑스에 당겨왔다.

저번 우음도 출사때 카레이서였던 회원에게 들은 정보로 알게된 오토살롱

튜닝차 오토쑈다..

 

직접가본건 처음인데 멋졌다.

젤 마음에 드는건 역시... 오디오? ㅋㅋㅋ

랑이도 오디오장착된 차량에서 떠나질 못한다 ㅎㅎㅎ

몇년뒤에 차량도 바뀐다는데 그땐 오로지 오디오에만 투자할거라고 벼룰정도

멋진 자동차를 보며 입맛만 다셨다.

 

나올적에 재미있었냐고 했더니 재미있었다고 볼만했다고 좋아하는 랑이..

오늘까지인 오토살롱 오늘 중장비3수도전이였는데 시간초과로 또 실격되고

씁쓸한 마음으로 코엑스에 와서 튜닝차를 보더니 기운이 났나보다

 

그제 학원에서 자율수업을 하면서 로만쉐이드를 만들었다.

봐달라고 엄마에게 전화를 했었는데 오늘 아빠를 오셨었다. 주무시고 가라 했지만 굳이 가버리신.ㅡㅡ

 

저번에 엄마가 맞겨두었던 바지 기장줄인거랑 실내화 만들어놓은거 드렸는데

경우네 줄려고 만든 티슈케이스를 아빠가 욕심을 내어서 하나 만들어 드렸더니 좋아하신다.

 

4일후면... 4박5일일정으로 제주도에 간다...

시간참 빨리도 온다. 내일은 홈패션수업 종강날이기도 하다..

파티도 할거라서 먹을거리도 사가야 한다.

 

전에 학원언니에게 빌려주었던 홈미싱도 받아왔다.

3개월이라는 시간 정말 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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