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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1. 1.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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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코로나에 엔텍트시대라지만 갈곳이 너무 없는게 사실 원래 밖에서 활동하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욱 더 괴로운...

작년까지는 여유도 없었고...

 

늘그렇듯 난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조금씩 하기 시작하면 횟수가 늘어난다. ㅎ

지난번 강원도당겨온것을 기점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마땅히 갈곳은 카페뿐이 없어서 인스타에서 뜨는 카페몇개를 검색하고 알아보다가 주말에 가보기로 결심 강원도는 아무래도 두시간이라 혼자는 무리라서

 

금요일날 그린그라스풍경이라는 카페를 가봐야지 생각을 하고 토요일인 어제 가려고 했는데 커피하나만 마시러 나혼자 가기엔 가격대가 부담스러웠다. 피자랑 파스타등이 거진 3만원이고 셋트로 시키면 4만원 양도 많으니까..

코로나시대라서 안쪽공간보다 독립적인공간이 좋을거 같아 가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주저하던중 리뷰도 보니 그나마도 예약을 하고 갔어도 마음편하게 있을수 없다기에 ..음식먹는데 보통 30,40분 걸리는데 음식나오는시간과 방역시간을 빼면 정말 후다닥이라 굳이 그 가격에? 라는 생각에 토요일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가지 않았다.

 

가게되면 저녁이나 가봐야지 생각했다. 조명에 야경은 좀 그나봐 이쁠거 같다는 생각에 그런데 막상 저녁이 되니 돌아왔을적에 주차할 걱정에 급귀찮아져서 ㅋㅋ포기 했다.

 

미리가 보내준 고구마한박스 반정도 남았길래 다 쪄서 놔두고 이것저것 하며 토요일시간을 보내고 일요일인 오늘 아침 10시가까이 되서 일어났는데 어제 고구마만 먹었더니 쌀밥이 먹고 싶어서 밥하고 된장있는거 국끊여서 한술뜨고 있는데 상미에게 연락이 왔다. 커피마시러 가자고 ㅋㅋㅋ

 

카페에서 있을수 있는 시간 한시간정도라 멀지않은거리고 본인도 외출하고 싶다고 그래서 우리집까지 차가지고 온 상미의 차를 타고 가보고 싶었던 그린그라스풍경카페를 갔는데 예전에 상미랑 갔던 한국카페 근처였다.

 

인스타사진보다 작은공간 살짝실망했다..차라리 정원이 넓은곳에 자리잡았으면 더 좋았을건데라는 아쉬움을 든건 나뿐인가? 바로 밑에 한국카페가있는데 거기 자리였으면 더 좋았을건데.... 뷰도 주택단지라 그렇고 공간도 협소하고 인테리어로 승부... 우리는 아메리카노만 주문했는데 많이 바빴는지 HOT가 아닌 아이스로 ㅋㅋㅋ

 

뭐그래도 다시 잘 나와서 둘이서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하면서 잘 놀았다.

한번씩 이렇게 나가니 기분전환은 되는거 같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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