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이브닝 근무라 집에 오면 11시다.
머리를 감고 마를때까지 기다리는데 랑이가 먼저 자러 들어가서 2시까지 지난 일기들을 봤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정말 힘들게도 살았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금이나 그때나 형편은 그렇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때보단 지금이 더 낫다.
한남자를 사랑했었다.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나만의 방법으로... 하지만 결국 배신과 상처만 남았다,
지금의 랑이를 만나 이사람을 좋아한다고 느끼고 내가 너무 행복하다고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거진 6,7년을 마음을 닫고 살았던거 같다.
하지만 진심은 통하는법 세상은 영원이라는 것은 없지만 진심은 있으니까 랑이의
진심어린 마음이 나의 마음에 문을 열게 해 주었다
아직 확실하진 않는 나의 인생
앞이 보이지 않는 나의 앞이지만 그래도 이시간 만큼은 즐기고 싶다. 지금의 이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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