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서 인지 마음이 안좋아서 인지 온몸이 찌뿌둥하다.
이런와중에 랑이가 일을 벌였다...
저번에 튜닝차 사줄구 대전갔다가 돌아왔는데 이번엔 정말로 차를 바꾼다..
튜닝은 최대한 나에게 마춘다는데 난 영 내키지 않는다.
일단 차안에 방음장치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나로서는 영..
천장에 올록볼록.... 시디랑 이것저것 달아준다 했다는데 괜히 내키지 않는다.
전조등에도 무슨 눈썹같은 걸 댄다하고 휠이랑 타이어도 바꾼다는데
우리가 잡은 가격으로 가능한지...
자동차야 랑이가 정비사니 걱정은 없지만 음악 듣는걸 좋아하는 나를 위해
완전한 방음시설을 해 주겠다는 딜러의 말이 영.. 내키지 않는다..
그 딜러도 정비사란다... 일반 중고차는 잘 나가지 않아 튜닝을 해서 팔아
튜닝도 같이 한다구...ㅡㅡ
어제는 일부러 성남까지 올라와서 랑이에게 점심도 사준다고 한다.
그냥 그냥 타고 다니면 서울집에서 어련히 알아서 해줄건데 저렇게 사고를 친다.
엄마에게 내가 산타페가 가지구 싶다 했는데 경우 일단 장가보내놓구 사준다 해서
좋아라 했더만 저러구 있다.. 미치....
그제밤부터 이천일�문에 스트레스 받아 기분이 완전 최악이다.
일하기 싫지만 아이를 가지지 않으려는 구실로 계속 일을 해야 한다.. 짜증...
소식을 기다리는 곳에서는 연락이 없구 엉뚱한 곳에서 러브콜을 한다.
서로 대려가겠다구 페이까지 내마음대로 준다는 통에 완전부담 백배...
그래서 다시 백화점으로 도망갈까 생각중이다.
돈 액수가 문제가 아니구 내가 하기 싫으니 어쩔수 없는건데 랑이는
가끔 그것으로 짜증을 부린다.
대우랑 조건도 좋은데 왜 계속 외면하냐구..ㅡㅡ
저번에 카드로 지른것의 여파가 오기 시작했다.
카드값이 또 많이 나왔는데 이 문디가 카드 하나더 만든다다..
내가 만들면 가만 안둔다 윽박지르긴 했는데 불안하기 매일반...
짜증만난다.. 기분도 우울하고 의욕이 없다.
또 계절타나...
약골 (0) | 2008.09.24 |
---|---|
싸움은 이제 부터다 (0) | 2008.09.24 |
남산 다녀오고 (0) | 2008.09.19 |
추석 (0) | 2008.09.14 |
추석 전날 (0) | 2008.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