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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선유도 공원

2016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6. 5. 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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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어제저녁 엄청난 검색을 했다. 선유도공원까지 가야 하는데 차로 가져가면 갈수는 있지만 돌아올적이 문제라는것을 알기에 차를 가져갈까 아니면 대중교통을 타고 갈까 하면서 엄청난 폭풍검색...

 

그래서 결론을 버스로 타고 가기로 하고 노선을 사진을 담았는데, 서울역까지 갔다가 그곳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다시 양화대교까지 가야 하는 코스.. 돌아올적에는 숭례문에서 내려가지고 다시 갈아타고 와야 하는데

버스 정류장이 요즘 다 달라서 계속 찾아 다녀야 하다보니 일일이 사진 찍어서 가지고 있으면 너무 헷갈릴거 같아서 지하철을 검색했더니 선유도역이 있었다.

 

선유도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선유도 공원인데 지도상으로 봐서 내가 길을 잘 찾아갈수 있을지 또 의문이 생겼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관계로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다.

 

오늘아침... 11시가 넘어가면 엄청 더운데 새벽에는 추운관계로 아직까지 솜이불을 덮고 자야 하는 나...

8시에 일어나 전날 챙겨논 짐 들고 지하철로 이동했다. 생각외로 코스가 짧았다.

판교역-양제역-고속터미널-선유도 이렇게 이동하는건데 9호선에서만 11정거장 이고 3,4정거장만 가면 되는거리라 의외로 가깝게 느껴졌다. 고속터미널에서 또 급행열차와 일반열차 줄 바라보며 키득 키득 혼자 좋아서 웃고 ㅋ 선유도역에서 내렸는데 2번 출구로 나가니 출구쪽에 가는 방향이 적혀 있었다. 쭉.... 직진하다 보니

예전에 동호회에서 출사왔다가 점심해결했던 바로 그곳이라 예상외로 헤매지않고 한번에 선유도공원까지 갔다.

 

입문자님과 함께 찰영하기로 해서 입문자님에게 톡을 했더니 한 40여분 걸린다 하시고 예비신랑신부님두 조금 걸리셔서 도착후 옷갈아입고 뭐하고 보니 찰영전에 입문자님 도착... 함께 같이 시작할수 있었다.

 

폭염주의보인 날씨인 관계로 모자를 쓰고 갔는데 머리가 땀으로 범벅..... 게다가 옷도 청바지라 더웠지만 그나마 다행히 살이 빠져서 인지 옷이 크게 느껴져서 답답하진 않았다.

 

혼자 찰영하면 후딱후딱 찰영하겠지만... 선유도는 사실 포즈도 그렇고 컨셉도 그렇고 고민했던 곳..

다행히 입문자님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 할수 있었다.

2시가 다 되어 끝난 찰영. 더운날이라 지친 우리는 지하철역 근처 김밥천국에서 냉면을 먹었는데

의외로 맛이 있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ㅋ

 

점심을 먹고 헤어지니 4시가 넘어있었다. 입문자님과 나는 지하철로 다시 이동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나의 양팔이 아주 맛있게(?)익어있었다는....

 

내일은 용마랜드에서 박현선양 찰영회있는데 또 고민이라는... 왜?! 용마랜드또한 가는길이 만만치 않은데다

길도 좋지 않고 일단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는 어려운점이 있어서 택시를 타야 한다는점 그래서 또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다..ㅡㅡ

 

에휴... 언제나 운전이 익숙해 질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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