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시간

앞으로 3달은 쉴거지만 지금이 나에겐 중요한 시간이다. 인생에서..

다시 한번 기회가 왔다. 여행사를 같이 하자는 제의를 받구 농담으로 넘겨 버렸는데 며칠전 또 그런 제의를 받았다.

부대띠 밑에서 서울에서 일을 하는 것이다. 사무실도 차려준다 한다.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

약간 구미가 당긴다. 여러사람 만나구 붙임성있는 나에겐 적당한 일인듯한데...

 

그래도 약간은 고민이다. 병원일을 계속 할까.. 아니면... 여행사쪽으로 돌려 볼까...

머릿속이 복잡하다.

 

정숙이 일을 도와주기 시작했다. 내일까지 쉬구 모레 1일부터 다시 나간다. 3일까지...

그리고 우리들 결혼식도 곧 다가오고 있다. 오늘 경우에게서 전화가 왔다. 언능 결혼식해 누나 부모님이 많이 마음에 들어하신다구..

나도 알구는 있는데 솔직히 나 결혼식할래 이럴수가 없어서.. 미루고 있는 장본인이 나인지라...

 

여하튼 앞으로 3일은 나에게 중요한 시간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