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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5. 5.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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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병원은 피부,비뇨기과이다... 항상 외과만을 고집하던 내가 피부과를 와서 조금 서툴러 하고 있다... 아는 약도 처치도 어시스트도 어수룩하다...

비뇨기과 수술도 하는 이곳은 검사도 많이 한다... 젊은사람들이 왜그리 성병에 잘 걸려 오는지 그리고 왜 늙어서 자신의 성기를 키우는 수술을 받는지 알수가 없다...

윤권이에게 내가 수술방에서 어시스트 한다 햇더만 대틈 화 부터 낸다... 내가 다른사람의 성기를 잡아준다고 생각하나보다... 여기 선생님들도 비뇨기과 수술에 들어가는 날 부러워 한다...

궁금해 하기도 하고 왜들 그러는지 난 알수가 없다... 난 수술에 들어가면서 특정부위라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오늘도 정관수술에 확대수술 그리고 포경 수술까정 있어서 시간이 좀 남는다.. 원래는 수술방에 들어가야 하는데 실장님이 두분이 있으셔서 난 나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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