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에선 엄청 정리정돈 잘하고 청소도 잘하는 편이라서 사람들은 우리집이 엄청
깔끔할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난 정리정돈에는 영....ㅡㅡ
귀차니즘도 심하고해서 잘하지 않는다. 지난 12일날 서산가면서 청소업체에 청소를 신청했을정도로...
고양이들 털도 치우고 해야해서 3시간 사람을 썼는데 의외로 깨끗하게 청소가 되었고 현재까지 계속 유지중..
그리고 냉장고도 뒤집어야 해서 또 사람을 쓸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어차피 내가 사야하고 분리후 반찬통만 정리하면 되니까 그냥 내가 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장보기를 2,3일로 하고 있는데 사온물품을 넣을공간이.... 없다는;;;;;
그래서 어제 큰맘먹고 냉장고청소를 했다. 20리터 음식물봉투 10장을 구입해서 냉장고청소 돌입!!
두시간동안 죽을힘을 다해 정리했다. ㅋㅋㅋ
냉장고 냉동고 다 정리하고 보니 봉투 5장이나 사용한...ㅡㅡ
아... 무게가 무거워져서 어찌 가져나가지 했는데 3번에 걸쳐서 버리고 왔다...
봉투구입하는데 슈퍼이모가 살림안해? 이러길래 ㅋㅋ 아주 자신있게 네!!! 이랬다...
아... 진짜... 냉장고 한번씩 뒤집기 힘들다..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계속 쌓아두기만 하니.....ㅡㅡ
큰산하나는 넘었고 작은방.... 베란다.. 정리해야 하는데... 완전 지쳐버린... ㅋ
정리만 하면 되는데 귀차니즘에 힘들기까지 에이몰라 하고 손도 안되었다는... ㅋㅋㅋ
작은방만 정리하면 처음이집왔을적의 분위기가 될텐데.... 일단은 지금도 뭐 그닥 생활하는데 어렵지는 않지만 ㅋ 볼수록 지저분 하다는 ㅋㅋㅋㅋ
다이어트 정체기가 와서 계속 그대로인 체중계... 그래서 이참에 귀리우유까지 먹기로 해서 한달치 구입!!
나 요즘 왜이리 돈을 펑펑쓰는건지 모르겠네...
집도 보러 당겨야하고 일단 경기도 광주 신현리쪽으로 생각은 하고 있다. 빌라가격이 2억이 좀 안되고 시스템에어콘과 붙박이장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복층쪽으로 아이쇼핑은 하고... 몇군데 더 둘러보고 무료투어신청할생각.. 올해가 가기전에 둘중에 하나는 이루었으면 좋겠다.
로또가 되면 더 좋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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