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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마음 2

2018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8. 8.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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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아저씨와 점심을 함께 먹고 있는데 어제는 식사하는도중 아저씨의 질문 금요일날 일찍 끝나냐고

그렇다고 했더니 강릉이나 가자고.... 그 전날 다른일이 있었다.




금요일날 근무하고 있는데 기분이 안좋은일이 있어서 좀 그랬는데 미리의 톡내용때문에 더욱 심기가 불편해 졌다. 큰집 작은집하며 이웃사촌으로 지내자 해 보자 하라고... 농담이라도 기분 확 상한...


퇴근후 집에 있는데 아저씨의 문자가 왔길래 잠자리가 좋아서 못오고 있잖아라고 보냈더니 온 대답...

그리고 그 다음날인 토요일날 점심을 먹은거였는데 금요일날 강릉이나 가자니.... 알았다 했다.

식사가 끝내고 나 집으로 대려다 줄려고 차에 탔는데 핸드폰 충전줄 보고 있는데 필요한거 있냐며 다시방을 열었는데 여자 썬그라스가 있는..... 당황하며 언능 닫는 아저씨


내가 그랬다. 아저씨 그 아줌마 세금내주고 있으면서 강릉갈수 있어? 이랬떠니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그것까지 알고 있었던거야? 라고 표정이 말하고 있었다. 30만원정도 되는 핸드폰요금이랑 가스비 전기료까지 내주고 있던데 괜찮아? 이랬더니 안내줄건데 이러는...


그래서 내가 그랬다. 회사껀데도? 했더니 아닌데? 이러길래 그냥 회사라 해라고 했다...

알았어.. 하는...


돌아오는길 마음고생시켜서 미안하다며 여자문제로 싸울때도 말하지 않던 이야기...


그리고 오늘 점심을 하기 위해 이동중에 카톡이 계속 울려된다. 그리고 오는 전화..지니~라고 뜨는

그 아줌마였다. 다정하게 내가 이따가 전화할게 이러는것을 보고 그래... 저 인간 정리가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정리할 사람과 저렇게 다정하게 대화가 가능할까? 누구도 아니고 저 사람은 절대 안그럴사람이라는걸 아니까 그 아줌마야?했더니 그렇다고 끄덕이더니 주차장에서 나보고 먼저 올라가란다. 그 아줌마랑 통화하려고 하는거겠지....


식사후 집으로 돌아오는길 문자를 나에게 넣어야 해서 내 번호를 치는데 뜨지 않는... 조금전까지 나와 했던 문자조차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 아줌마에게 가기전에는 나와의 모든것을 지우고 들어가는거 맞네.

카톡도 그아줌마랑 해야하고 함께 지내니 혹시 자기 핸드폰 검색할지 모르니 내톡도 지운거고


나... 내연녀가 맞네....슬프다... 본처는 그 아줌마였구나....

그랜져나보고 가지고 당기라고 하고 집에서 좀 자라고 아무생각말고 쉬고 있으라고 하는 그 모든 말들이

형식적으로 들린다.... 나를 이렇게 비참하고 초라하게 만들면서 챙기는척 하기는

정말 날 위한다면 여자관계를 정리해야지. 어차피 다 아니까 그래도 된다 생각하는거겠지.

내기분은 상관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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