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을 싸우구 근무 끈나구 술 마시구....
3일을 괴롭게 힘들게 일하면서 보내는데 윤권이의 작은엄마가 나에게 전화를 해서
더 쑤셔놓아 또 싸웠다.. 윤권이 말로는 작은엄마가 자신을 나무라는 뜻이라지만
내가 듣기엔 그렇지 않았다... 무지 열받은 나 또 씩씩 거리구 한바탕 또 싸우구
그러다가 생각을 했다..
내가 이렇게 오바를 하는지.....
윤권이도 자신을 그냥 가만 두라구 한다.. 그러면 괜찮다구 그말을 믿진 않지만
내가 왜 열을 내야 하는지 몰라서 그러기로 했다...
오늘 윤권이는 어느때처럼 환한미소로 출근하기전 나에게 회덮밥을 사다 준다구
작업복채로 집에 왔었다...
변한것이 없다구 생각하는가 보다..
겉으론 변한것이 없지만 속으론 그렇지 않다...
윤권이때문에 별의별꼴을 본다...
나때문에 경찰차 탄것이 억울하다구 한다..
지 잘못을 누구에게 떠미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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