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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2005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5. 11.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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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이가 많이 바쁜가 보다.

 

아침부터 이천에서 전화가 와서 전화주라구 이야기 할려구 했는데 연락이 없다..

 

오늘 저녁은 같이 리니지2게임 하는 오빠가 사주기로 했다..

 

말이 오빠지 40을 바라보는 아저씨이다...

 

윤권이와 내가 보기 좋다구 아니 실제로는 나를 더 좋아한다...

 

항상 나를 이쁜 새댁이라 한다...

 

게임을 하다보면 간혹 작업걸어오는 유저들이 있는데 난 단호히 말한다.

 

결혼했다구... 신랑도 같이 게임을 한다구..

 

그럼 더 이상 작업을 걸어오지 않는다..

 

그 아저씨의 닉네임은 북한산성..

 

산성오빠는 리니지2 게임을 같이 동거하는 언니에게 알려 주었다가

 

게임에서 만난 남자와 언니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갔다구 한다...

 

리니지2 게임을 하면서 많은 사람이 짝을 만나구 게임에서 만난사람 때문에 전에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는 그런 사태를 많이 봤다...

 

오죽하면 게임상 결혼예복이 있으니 말이다...

 

심각하다...

 

여하튼 그런 이유로 선을 분명히 하는 내가 이쁘다구 나를 무척 귀여워한다...

 

산성오빠의 그런 태도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은근히 경계를 한다..

 

오는 27일날 현의 둘째동생 현정이가 결혼식이라 축가를 불러 달라 해서 가야  하는데

 

윤권이는 일을 한다구 가지 못한다구 혼자 가라 한다... 왠일이래....

 

오늘 저녁 남한산성에서 산성오빠가 저녁 맛있는거 먹자는데...

 

윤권이가 아무래도 오늘 많이 늦을거 같다.. 그러면 약속이 취소 되는데...

 

ㅠ.ㅠ 힝... 오랜만의 외식인뎅...

 

일요일 데이다...

 

;;

 

지루해 ..

 

혼자 하는 데이라 하지만 47에 수민 선생님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학교 때 이야기도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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