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일어났다. 전날 잠을 설치는듯 하더니 잠이 들었나 보다.
방에서도 두여자가 한참을 수다를 떨었으니 ㅎㅎㅎ
8시가 넘어 내려오니 미소게스트하우스 조식이 바뀐것을 알았다..
그전에는 영양만점 토스트 였는데 이번엔 영양만점에 엄마손맛까지 들어간 진정한 아침밥이였다.
부페식이라 ㅋ 먹고 싶은대로 담으면 된다.
든든하게 먹고 커피한잔까지 마신다음 하루일정인 이번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3번째라는 미리는 거의 바다에만 있어서 안가본곳이 많았다...
좋은곳 다 대려가주고 싶었으나...시간도 없고 해서 일단 에코랜드에 가기로 했다.
가는도중에 미리가 티몬에서 입장권을 구입했는데 현장에서는 12,000원인 입장권을 1인당 4,900에 구매했다
40여분이 지나야 사용할수 있다고 나와서 천천히 가기로 ㅋㅋㅋ
도착후에도 10여분을 기다렸다가 티켓팅하고 입장을 했다.
휴애리에는 매화가 만개했다는데 에코랜드에는 이제 개화되고 있었다.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휴애리보다
더 넓은 매화밭이라 더 좋았다. 휴애리의 매화밭은 예전에 5년전에 가본적이 있어서 ㅎㅎ
에코랜드에 곶자왈을 걷다가 카페에도 들어가서 차도 마셔봤다. 근처에만 가보았는데..
카페안에서 커피도 마시고 잠시 창밖도 보고...
그렇게 잠시 추운몸을 녹이고 다시 열심히 ㅋ 걸었다.
로즈가든에서는 내리지 않고 바로 나왔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을것 같아서 꽃이 없는 로즈가든은 의미가 없으니까 조천에서 가까운 에코랜드를 나와 문어라면을 먹기 위해 조천으로 갔다.
문어라면도 먹고 한라봉아이스크림도 먹고 ㅋㅋㅋ 문어라면의 문어는 이날새벽에 성산에서 잡은 문어란다.
그래서인지 전에 먹었던 문어와는 식감이 달랐다.
한라봉아이스크림 처음 먹은 미리는 감탄사를 계속 연발하기. ㅋ
식사를 하고나니.... 1시가 다되어 가고 있었다.....
왜그리도 시간이 빨리 가는지... 다음목적지 유리의성으로 가면 3,4시가 될듯해서 가는중간에 츄러스를 먹기로 했다. 몬스터살롱에 들려 츄러스오 한우버거를 구입했다.
사람도 많고 주차하기도 힘들어서 나는 차안에 있고 미리가 사왔다.
그다음 유리의성으로 이동
이곳도 근 5년만에 와본다. 달라진건 없지만 그래도 사진찍기엔 좋은장소 ㅎㅎㅎ
미리와 또 열심히 구경하고 ㅋㅋㅋ 티켓은 물론 티몬에서 구입 ㅎ
다 둘러보니 4시가 넘어 있었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서귀포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돌아오는길이 조금 걱정은 되었으나 모슬포해물뚝배기는 맛은 있으나 그게 전부지만 삼다에는 특별한게 있기에 그쪽으로 가기로 했다.
삼다에는 에피타이저도 나오고 무엇보다 차를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는곳 카페가 따로 있어서 좋은곳이다. 함께간 미리도 카페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오래오래 있고 싶다 한다 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갈길이 멀다는거..ㅠㅠ
어두워진 산속길을 달려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일명스텔스 차량때문에 사고가 날뻔했다..
분명히 차가 없는것을 확인하고 진입하려 했는데 갑자기 쌍라이트를 키는....
잠시 정차했다 진입했으니 다행이였지 큰일날뻔;;;; 했다는.... 황당해서 따라가면서 쌍라이트를 키니까 그때서야 본인이 라이트를 안켰는지 인지를 한듯했다...
그 어두운 길을.... 정말 위험했다는...
숙소로 돌아와서 미교랑 미리랑 셋이서 셀카 찍고 수다도 떨고... 맥주도 마시고 ㅋㅋ
그렇게 놀다가 방으로 올라왔다....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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