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이제 3주 되어가나? ㅎ
매일매일이 감사하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매일매일이 즐겁다
저번에 엄마가 커튼말고 브라인드 꼭 하라 해서 브라이드는 왠지 안어울리거 같아 11번가에서
롤스크린을 봤다. 저번에 커튼본다고 찍어두었던 롤스크린이 있어서 그곳에서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했다
택배기사가 연락도 없이 물건만 달랑 두고 가서 택배회사에 전화해 택배기사에게 까지 용천을 떨구 난뒤
조금 울분을 삼키면서 ㅋㅋㅋ
오늘은 원래 아빠가 주신 티겟으로 국립극장가서 연극을 보려 했는데 랑이가 싫어하는거 같기도 하고
왠지 지루할거 같아 그냥 가지 않기로 했다.
대신 전동드릴을 가져와서 롤스크린을 달았는데 의외로 분위기 있다 ㅎㅎ
세탁실쪽은 어느 그림으로 선택할지 무척 고민했는데 그냥 은은한 것으로 해봤더니 설치하고 보니
의외로 더욱 분위기가 있고
침대방 그림은 커튼과 침대가 모두 조화를 이루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랑이도 마음에 든다하고 ㅎㅎㅎ
그제 서울집과 동생네부부가 당겨갔다. 올케가 무지무지 부러워하는거 같아 약간 기분이 ㅋㅋㅋ
어제는 이사하고 오랜만에 산머루언니네 가서 생맥주얻어먹고 왔다. 왠일인지 맥주가 땡겨서 ㅎㅎ
이제 완전 열심히 벌어야징
학원도 곧 개강할거고 랑이도 이번에 중장비시험본다. 처음엔 그냥 한번 봐보고
다음에 제대로 본다고 그러고 있다.
학원개강하면 이제 난 일주일내내시간이 없다.
이번달 말에 마산간다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서
거실에 아버님사진이 있는데 생각날적마다 보면서 감사한다.
오늘도 행복이 넘친다 ㅎ
ㅋㅋㅋㅋ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고 있다. 어릴적부터 가지고 싶었던 공주침대까징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