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의미있는 선물들

2018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8. 1. 14. 11:36

본문

 지난 수요일 출근후 한참 바쁘게 일하다 핸드폰을 봤는데 뭔가 와 있었다. 미교가 보낸 생일선물!!

미교에게 전화를 했는데 작년 이맘때 생일겸 여행을 갔던 날을 기억해주고 있었던 고마운 동생.ㅠㅠ

"언니생일이잖아요. 맛있게 드세요" 이러는..ㅠㅠ

 

이런게 뭐하러 챙기냐고 칭얼거렸더니 자기에게도 잘 챙겨줘서 고맙다며..ㅠㅠ

올해는 엄마도 생일이라고 용던이라고 20만원도 챙겨주었는데 ㅋ

언제였지??? 생일이라고 이래저래 선물 정말 많이 받았던 해가 있었는데 꽃다발에 음악선물에 조촐한 생일잔치에 ㅋㅋㅋ

 

여하튼 선물받고 감동이였다. 신랑이라는 사람도 ㅋ 기억을 못하는 내생일을 음력으로 따져가며 챙겨줘서

ㅠㅠ 무한감동중..

 

 

그렇게 또 잊고 시간이 흘러 어제 저녁에 택배가 왔다. 요즘 아저씨랑 나랑 인터넷쇼핑에 눈을 떠서 간혹 택배가 오긴하는데 이번엔 결제한것이 없는데 택배가 와서 어디지??? 누가 보냈지? 하고 봤는데 재란님이 신행당겨오면서 기념으로 신행갔던 나라의 대표선물을 구입해서 택배로 보내주셨다.!!

 

정성이 느껴지는.ㅠㅠ 손편지와 함께..ㅠㅠ 아....... 이것도 완전 감동...ㅠㅠ

 

 

 

 

신행가셨던 재란님에게 장난으로 양손은 무겁게 오세요 했는데 진짜로 선물을 보내실줄이야.... 택배 보내주신다고 주소까지 알려드렸는데 완전 까맣게 잊고 있었던... ㅋ

 

생각외로 크다. 전통 호두깍기인형... 좋아!!!

작년 12월엔 웨딩찰영해드린 신부님이 감사하다며 배즙을 완전 꾹꾹 담아서 보내주셨는데....

그리고보니 이번 27일에 대전에서 결혼식할 신부님도 손편지로 주시면서 찰영 부탁하셨었지..ㅠㅠ

 

사진하고 나서 참 마음이 따뜻한 일이 많아졌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으로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가 마음이 따뜻해지고 있으니 내가 더 많이 사람들에게 받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2018년 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친구들의 1박2일 여행 - 2  (0) 2018.01.21
여자친구들의 1박2일 여행  (0) 2018.01.20
새해첫 데이트  (0) 2018.01.09
2018년 첫 문화생활  (0) 2018.01.06
올해도 ㅋ  (0) 2018.01.0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