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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여름휴가 2

2015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5. 8. 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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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자다 날이 밝아서 시계를 보니...... 6시... 40분... 뭐니... 일주일내내 새벽근무하느라고 새벽에 일어났던것이  쉬는날까지..ㅠㅠ

다시 잠을 청했다. 우리가 일어난 시간은 그로부터 3시간이 더 지난 10시쯤... ㅋㅋ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고파서 전날 먹지 못했던 초당마을로 갔다.

원조 초당순두부... 이집은 내가 10여년을 다닌 집 소소한 일상의 맛집에도 올려져있는 맛집이다.

도착하니 사람들이 버글버글.....

 

다 먹은 사람이 아닌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이 식당당기면서 처음으로 순번표를 받았다 ㅋㅋㅋㅋㅋㅋ 주걱 !! ㅋ

 

많이 기다리지 않고 한.... 2,30분?! 기다린거 같다.

미리 주문했던 음식이 셋팅이 되어 있어서 따로 음식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배를 채우고 장미에게 전화를 해서 경포대에서 만나자고 했다.

 

 

순번표 주걱!!!! ㅋ

 

 

장미와 함께 전날 찾았던 카페를 다시 찾았다. 낮과 밤의 분위기 전혀 다르다.

카페안에 들어가서 장미와 함께 또 주문할생각은 안하고 열심히 사진만 담았다 ㅋㅋ

 

 

 

 

 

 

장미의 한다리 건너 아는 지인분이 하시는 카페란다. 장미 말에 의하면......카페 소개해 달라고 해서 본인 카스에 올려놨고.....

내가 보고 와주기를 바랬는데 내가 그 미끼를 덥석 !! 문거란다..ㅡㅡ

 

나 낚시에 걸린 물고기였다..ㅠㅠ

 

이렇게 쉽게 걸릴거란 생각은 못했단다... 뭐지..ㅡㅡ

이유야 어찌 되었던 괜찮은 카페를 알게 되어서 그렇지 않아도 강릉 자주 오는데 올적마다 한번씩 들려 차 한잔 하고 가면 좋겠다 ㅎㅎ

 

 

장미와 함께 카페안의 소품들에 심취해 있는 동안 장미의 가족들은 주문진으로 이동해서 물놀이 한다고 하길래 우리도 함께 가기로 했다.

어차피 물놀이 하려고 준비도 해 왔으니 같이 주문진으로 이동~

 

 

광복 70주년이라고 일주일전부터 달고 다닌 태극기... 집에서도 달지 않는 태극기니까 이동하는 차에는 달고 싶어서 문디를 졸라서 달았다.

 

장미와 함께 주문진으로 이동해서 물놀이를 했다. 친척이 하시는 횟집에서 튜브도 빌리고 오징어 회도 먹고

장미와 함께 정말 아주 오랜만에 바닷물에 들어가서 파도도 타고 짧은 시간 즐겁게 놀았다.

 

짧은 시간을 함께한 장미와는 그곳에서 헤어져 우리는 바닷물에서 놀았던 그대로 다시 강릉으로 이동

 

 

숙소에서 씻고 다시 나와 정동진으로 갔다. 저녁도 먹어야 했고 정동진도 왠지 가봐야 할거 같아서 ㅋㅋㅋ

정동진에서 인연으로 알게 된 이모도 만나고 저녁도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우리는 하루를 정리하려했지만 왠지 강릉 카페는 빨리 올리고 싶어서

숙소에서 나와 PC방을 찾아 헤매었다. 20여분 헤매어서 간신히 하나 찾아서 맛집만 올리고 다시 숙소로...

 

그리고 오늘 아침 일어나서 동물농장을 다 보고 다시 초당마을갔다가 카페한번더 들리려 했지만....

그냥 초당마을만 갔다가 주문진으로 이동

 

회를 구입하고 집으로 왔다.

1시가 넘어 출발해서 인지 차가 많이 밀렸고 고속도로에 오르자 마자 내가 일단 먼저 운전교대해 주고 횡성휴게소에서 운전대를 넘겼다.

피곤했는지 멍~~~ 했다.. 아마 그대로 운전했다면 졸았을 거다... 하품나고 눈물나고 졸린거에 대한 신호...

 

차안에서 자는 경우는 매우 드문내가 차에서 잠이 들었다.

일어나니 여주다...

 

전날 호청이에게서 전화가 왔었기에 생각난 김에 통화하다가 9월달 초에 동해 갈적에 함께 가기로 했다.

 

예정에 없던 여름휴가... 휴가답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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