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이가 갑자기 한다는 말.. 지피지기 조끼 얼마하는줄 알어??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전에 여름전에 지피지기에서 조끼가 나왔었다. 롱조끼...
발목까지 오는 조끼를 구하고 싶었지만 요즘은 나오지 않는 스타일이라 괜찮은 조끼를 찾구 있었는데 그 조끼가 있었다. 가격이 79,000원...
뭐 거의 8만원이였다. 그때 랑이 조끼도 보고 정숙이 결혼식 전이라 랑이꺼만 샀었는데 그리곤 잊구 있었는데 지피지기 매장을 지날적마다 생각나곤
했던 옷이였다. 난 그런다. 정말 가지구 싶은 옷은 그때 구매하지 않으면 계속 생각을 한다. 잘 입을 일도 없으면서...
그 옷을 이야기 하는거다.. 내가 얼마인데 했더니...2만 9천원이란다. 우헉!!
무지 내렸다. 랑이가 가지구 싶지? 하길래 웅 그랬더니 며칠전에 하나있던 거 팔려서 지금은 없단다. 치...
누구 약올리는 것도 아니구 그래서 내가 약올리냐구 했더니 그때 내가 너무 가지구 싶어 하는거 같아서 입은거 봤는데 너무잘어울렸다구..
그래서 내가 계속 툴툴대며 그런데 없는옷을 어쩌... 했는데 ㅋ 이미 주문시켜놨단다. ㅎㅎㅎ
나 사주려구 구해달라 했다는 랑이... ㅎㅎㅎ
정말 엉뚱하다. 나 조끼만 5개정도 된다. 긴거 짧은거 해서... 그래도 조끼입는거 좋아해서 옷에 따라 달라 지는데
하나 사줄려구 주문 해놨단다. 나에게 말도 안하고 왜 그랬냐구 했더니 잘 어울려서 하나 사주구 싶어서 그랬단다.
그래서 어제 물어보니 90싸이즈 구하기 힘들다구...ㅡㅡ
95로 입으라는데 좀 커보여서....
어찌되었던 구해 준다 했으니.. ㅎㅎ
정말 엉뚱한 랑이다. 난 잊어버리구 그� 사지 않으면 그냥 두는데 그걸 끝까지 기억하고 있다가 이때쯤 가격 떨어질줄 알고 주도 면밀하긴..
ㅎㅎ
어찌되었던 아침부터 기분은 좋은 하루다 ^^